새내기 사령탑, 농구 코트 ‘새 바람’

입력 2008.10.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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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트에 새 바람을 넣어줄 새 얼굴의 감독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누구누구인지 심병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8년 동안 대학에서만 지휘봉을 잡아온 강을준 감독.

2005년 명지대를 대학 농구 첫 정상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올 시즌엔 LG의 러브콜을 받아 마침내 프로 무대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강을준 감독은 강한 수비와 속공을 중시합니다.

현주엽,조상현 등 스타 선수에 의존하기보다 조직력으로 승부를 걸어 창단 첫 우승을 이끌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강을준 : "마음을 다 비웠다.창원 홈팬들을 열광시킬 수 있도록 팀을 만들겠다."

오리온스의 김상식 감독은 감독 대행 딱지를 뗐습니다.

팀을 다시 6강에 올려놓아야 하는 김상식 감독으로선 개성이 강한 스타 김승현을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감독직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유도훈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로 사령탑에 앉은 KT&G의 이상범 감독 대행은 팀 재정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범 : "해왔던 것을 유지하고 신이 나고 흥이 있는 팀을 만들고 싶습니다."

기존 감독들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 새내기 감독들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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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 사령탑, 농구 코트 ‘새 바람’
    • 입력 2008-10-30 06:43:0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트에 새 바람을 넣어줄 새 얼굴의 감독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누구누구인지 심병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8년 동안 대학에서만 지휘봉을 잡아온 강을준 감독. 2005년 명지대를 대학 농구 첫 정상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올 시즌엔 LG의 러브콜을 받아 마침내 프로 무대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강을준 감독은 강한 수비와 속공을 중시합니다. 현주엽,조상현 등 스타 선수에 의존하기보다 조직력으로 승부를 걸어 창단 첫 우승을 이끌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강을준 : "마음을 다 비웠다.창원 홈팬들을 열광시킬 수 있도록 팀을 만들겠다." 오리온스의 김상식 감독은 감독 대행 딱지를 뗐습니다. 팀을 다시 6강에 올려놓아야 하는 김상식 감독으로선 개성이 강한 스타 김승현을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감독직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유도훈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로 사령탑에 앉은 KT&G의 이상범 감독 대행은 팀 재정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범 : "해왔던 것을 유지하고 신이 나고 흥이 있는 팀을 만들고 싶습니다." 기존 감독들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 새내기 감독들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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