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기침체로 씀씀이를 줄이고 있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유통업체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대형마트들이 약속이나 한듯 오늘부터 대규모 할인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윤지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일 오전인데도 길게 늘어선 줄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국내산 삼겹살이 100그램에 890원, 할인 행사를 준비한 대형마트 측은 2천여개 제품을 15년전 가격에 판다고 홍보합니다.
<인터뷰> 박명진(서울 대조동) :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은 물건을 못사니까 저렴할때, 할인할 때 그 때만 좀 사는 편이고..."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대형마트 두곳도 오늘부터 최고 반 값에 물건을 파는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과일은 산지 과수원에서 직송해 유통비용과 이윤폭을 모두 낮췄습니다.
<인터뷰> 방종관(대형마트 프로모션 팀장) : "소비활성화와 주부들의 생활비 절약 등 가공식품과 신선식품 등 생필품 위주로 연중 최대 할인폭과 규모로 준비했습니다."
내일부터 일제히 시작되는 백화점들의 창립기념행사 역시 인하 폭을 놓고 신경전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전략 할인 품목은 의류제품...
일부 제품의 할인율은 거의 재고처리시장 수준입니다.
<인터뷰> 이경수(백화점 홍보팀) : "창립 기념행사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품목에 따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등 가격위주의 행사로 기획하였습니다."
치열한 할인경쟁에도 불구하고 유통업체들이 극심한 내수부진을 이겨낼지는 아직 힘겨워 보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경기침체로 씀씀이를 줄이고 있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유통업체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대형마트들이 약속이나 한듯 오늘부터 대규모 할인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윤지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일 오전인데도 길게 늘어선 줄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국내산 삼겹살이 100그램에 890원, 할인 행사를 준비한 대형마트 측은 2천여개 제품을 15년전 가격에 판다고 홍보합니다.
<인터뷰> 박명진(서울 대조동) :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은 물건을 못사니까 저렴할때, 할인할 때 그 때만 좀 사는 편이고..."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대형마트 두곳도 오늘부터 최고 반 값에 물건을 파는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과일은 산지 과수원에서 직송해 유통비용과 이윤폭을 모두 낮췄습니다.
<인터뷰> 방종관(대형마트 프로모션 팀장) : "소비활성화와 주부들의 생활비 절약 등 가공식품과 신선식품 등 생필품 위주로 연중 최대 할인폭과 규모로 준비했습니다."
내일부터 일제히 시작되는 백화점들의 창립기념행사 역시 인하 폭을 놓고 신경전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전략 할인 품목은 의류제품...
일부 제품의 할인율은 거의 재고처리시장 수준입니다.
<인터뷰> 이경수(백화점 홍보팀) : "창립 기념행사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품목에 따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등 가격위주의 행사로 기획하였습니다."
치열한 할인경쟁에도 불구하고 유통업체들이 극심한 내수부진을 이겨낼지는 아직 힘겨워 보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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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체들 치열한 ‘할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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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30 21:16:21
<앵커 멘트>
경기침체로 씀씀이를 줄이고 있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유통업체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대형마트들이 약속이나 한듯 오늘부터 대규모 할인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윤지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일 오전인데도 길게 늘어선 줄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국내산 삼겹살이 100그램에 890원, 할인 행사를 준비한 대형마트 측은 2천여개 제품을 15년전 가격에 판다고 홍보합니다.
<인터뷰> 박명진(서울 대조동) :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은 물건을 못사니까 저렴할때, 할인할 때 그 때만 좀 사는 편이고..."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대형마트 두곳도 오늘부터 최고 반 값에 물건을 파는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과일은 산지 과수원에서 직송해 유통비용과 이윤폭을 모두 낮췄습니다.
<인터뷰> 방종관(대형마트 프로모션 팀장) : "소비활성화와 주부들의 생활비 절약 등 가공식품과 신선식품 등 생필품 위주로 연중 최대 할인폭과 규모로 준비했습니다."
내일부터 일제히 시작되는 백화점들의 창립기념행사 역시 인하 폭을 놓고 신경전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전략 할인 품목은 의류제품...
일부 제품의 할인율은 거의 재고처리시장 수준입니다.
<인터뷰> 이경수(백화점 홍보팀) : "창립 기념행사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품목에 따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등 가격위주의 행사로 기획하였습니다."
치열한 할인경쟁에도 불구하고 유통업체들이 극심한 내수부진을 이겨낼지는 아직 힘겨워 보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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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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