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양도성 예금증서,CD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다음주부터 내리게 됐습니다.
은행들은 예금금리도 잇따라 내리고 있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 예금증서 CD금리가 급락했습니다.
지난 27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당일을 제외하고는 오름세를 보이던 CD 금리는 오늘 0.08% 포인트 급락하며 5%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단기자금시장에 1조 원을 공급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태근(한화증권 채권전략팀) : "당국의 단기자금 공급을 통해 은행권에 자금이 들어갔구요, 은행권이 CD매수를 통해 18일 만에 CD금리가 5%대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CD금리에 연동된 시중은행들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도 다음주부터 0.03에서 0.1% 포인트 떨어집니다.
앞으로 은행들의 대출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대출을 받은 가계와 기업의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이 다음주부터 1년만기 예금금리를 각각 0.4%와 0.25% 포인트 인하합니다.
<인터뷰> 윤여광(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 "은행채 공개시장매입, 원화유동성 비율규제 완화조치로 자금시장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이 되어 예금 금리를 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에 정부가 대폭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8%대의 저축은행 고금리 예금상품도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양도성 예금증서,CD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다음주부터 내리게 됐습니다.
은행들은 예금금리도 잇따라 내리고 있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 예금증서 CD금리가 급락했습니다.
지난 27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당일을 제외하고는 오름세를 보이던 CD 금리는 오늘 0.08% 포인트 급락하며 5%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단기자금시장에 1조 원을 공급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태근(한화증권 채권전략팀) : "당국의 단기자금 공급을 통해 은행권에 자금이 들어갔구요, 은행권이 CD매수를 통해 18일 만에 CD금리가 5%대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CD금리에 연동된 시중은행들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도 다음주부터 0.03에서 0.1% 포인트 떨어집니다.
앞으로 은행들의 대출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대출을 받은 가계와 기업의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이 다음주부터 1년만기 예금금리를 각각 0.4%와 0.25% 포인트 인하합니다.
<인터뷰> 윤여광(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 "은행채 공개시장매입, 원화유동성 비율규제 완화조치로 자금시장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이 되어 예금 금리를 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에 정부가 대폭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8%대의 저축은행 고금리 예금상품도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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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금리 큰 폭 하락…주택대출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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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31 20:36:10
<앵커 멘트>
양도성 예금증서,CD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다음주부터 내리게 됐습니다.
은행들은 예금금리도 잇따라 내리고 있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 예금증서 CD금리가 급락했습니다.
지난 27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당일을 제외하고는 오름세를 보이던 CD 금리는 오늘 0.08% 포인트 급락하며 5%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단기자금시장에 1조 원을 공급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태근(한화증권 채권전략팀) : "당국의 단기자금 공급을 통해 은행권에 자금이 들어갔구요, 은행권이 CD매수를 통해 18일 만에 CD금리가 5%대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CD금리에 연동된 시중은행들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도 다음주부터 0.03에서 0.1% 포인트 떨어집니다.
앞으로 은행들의 대출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대출을 받은 가계와 기업의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이 다음주부터 1년만기 예금금리를 각각 0.4%와 0.25% 포인트 인하합니다.
<인터뷰> 윤여광(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 "은행채 공개시장매입, 원화유동성 비율규제 완화조치로 자금시장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이 되어 예금 금리를 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에 정부가 대폭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8%대의 저축은행 고금리 예금상품도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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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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