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2호 폭발 ‘골 갈증 풀었다’

입력 2008.11.03 (06:45) 수정 2008.11.0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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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습니다.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린 이후, 50여일동안 골 갈증에 시달렸던 박주영은 자신감을 되찾게 됐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주영이 오랜 골 갈증에서 벗어나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박주영은 팀이 2대 1로 쫓기던 후반 4분, 알론소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강하게 차넣어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올 시즌 2호골.

지난 9월 14일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뒤 8경기 50여일동안 이어져온 골 침묵에서 벗어났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박주영은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인 몸놀림을 보였습니다.

전반 12분 오른발 터닝슛을 비롯해, 전반 24분과 26분에도 결정적인 헤딩슛을 시도하면서 르아브르의 문전을 공략했습니다.

비록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박주영의 활발한 움직임은 계속됐고, 결국 후반 4분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쐐기골을 만들어내며 풀타임을 뛴 박주영의 활약속에 AS 모나코는 르아브르를 3대 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와 골대를 맞추는 불운에 시달렸던 박주영은,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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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2호 폭발 ‘골 갈증 풀었다’
    • 입력 2008-11-03 06:36:27
    • 수정2008-11-03 06: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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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습니다.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린 이후, 50여일동안 골 갈증에 시달렸던 박주영은 자신감을 되찾게 됐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주영이 오랜 골 갈증에서 벗어나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박주영은 팀이 2대 1로 쫓기던 후반 4분, 알론소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강하게 차넣어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올 시즌 2호골. 지난 9월 14일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뒤 8경기 50여일동안 이어져온 골 침묵에서 벗어났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박주영은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인 몸놀림을 보였습니다. 전반 12분 오른발 터닝슛을 비롯해, 전반 24분과 26분에도 결정적인 헤딩슛을 시도하면서 르아브르의 문전을 공략했습니다. 비록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박주영의 활발한 움직임은 계속됐고, 결국 후반 4분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쐐기골을 만들어내며 풀타임을 뛴 박주영의 활약속에 AS 모나코는 르아브르를 3대 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와 골대를 맞추는 불운에 시달렸던 박주영은,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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