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조선시대 전통 ‘망궐례’ 재현
입력 2008.11.03 (07:41)
수정 2008.11.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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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라감영이 있던 전북 전주에서는 지방 관리들이 나라에 충성하고 백성들에게는 선정을 베풀어 소임을 다한다는 '망궐례'라는 의식이 재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화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심 한가운데에서 5백 여년 전 전라관찰사 행차가 다시 태어났습니다.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했던 전라관찰사가 각 고을을 돌며 민심을 두루 살피는 전통 행사입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전통 행렬에 눈을 떼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관찰사가 어진 미소로 화답합니다.
<인터뷰>송일호(전주시 효자동) : "상당히 교육적이고 복장도 새롭고 현대 복장하고 차이가 많아서 아이들에게 상당히 교육적으로 좋을 것 같아서..."
옛 전라감영 터를 돌아 행렬이 객사에 들어서자, 곧이어 지방 관리가 임금과 백성에게 예를 올리는 '망궐례'가 시작됩니다.
백성을 잘 받들어 바른 정치를 하겠다는 옛 선조들의 곧은 마음과 위민정신이 오늘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인터뷰>정택수(전라감사 정숙지 16세손) : "고귀했던 문화들이 서서히 사그러 들어가는 것을 다시 재현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에 대한충성심을 일깨워 주는..."
시민들이 직접 전통 의복도 입어보고 가마도 타보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오색 가을로 뒤덮인 도심에서 시민들은 선조들의 슬기로움이 배어있는 전통문화를 체험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전라감영이 있던 전북 전주에서는 지방 관리들이 나라에 충성하고 백성들에게는 선정을 베풀어 소임을 다한다는 '망궐례'라는 의식이 재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화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심 한가운데에서 5백 여년 전 전라관찰사 행차가 다시 태어났습니다.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했던 전라관찰사가 각 고을을 돌며 민심을 두루 살피는 전통 행사입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전통 행렬에 눈을 떼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관찰사가 어진 미소로 화답합니다.
<인터뷰>송일호(전주시 효자동) : "상당히 교육적이고 복장도 새롭고 현대 복장하고 차이가 많아서 아이들에게 상당히 교육적으로 좋을 것 같아서..."
옛 전라감영 터를 돌아 행렬이 객사에 들어서자, 곧이어 지방 관리가 임금과 백성에게 예를 올리는 '망궐례'가 시작됩니다.
백성을 잘 받들어 바른 정치를 하겠다는 옛 선조들의 곧은 마음과 위민정신이 오늘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인터뷰>정택수(전라감사 정숙지 16세손) : "고귀했던 문화들이 서서히 사그러 들어가는 것을 다시 재현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에 대한충성심을 일깨워 주는..."
시민들이 직접 전통 의복도 입어보고 가마도 타보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오색 가을로 뒤덮인 도심에서 시민들은 선조들의 슬기로움이 배어있는 전통문화를 체험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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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서 조선시대 전통 ‘망궐례’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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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1-03 07:01:52
- 수정2008-11-03 08:15:10
<앵커 멘트>
전라감영이 있던 전북 전주에서는 지방 관리들이 나라에 충성하고 백성들에게는 선정을 베풀어 소임을 다한다는 '망궐례'라는 의식이 재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화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심 한가운데에서 5백 여년 전 전라관찰사 행차가 다시 태어났습니다.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했던 전라관찰사가 각 고을을 돌며 민심을 두루 살피는 전통 행사입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전통 행렬에 눈을 떼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관찰사가 어진 미소로 화답합니다.
<인터뷰>송일호(전주시 효자동) : "상당히 교육적이고 복장도 새롭고 현대 복장하고 차이가 많아서 아이들에게 상당히 교육적으로 좋을 것 같아서..."
옛 전라감영 터를 돌아 행렬이 객사에 들어서자, 곧이어 지방 관리가 임금과 백성에게 예를 올리는 '망궐례'가 시작됩니다.
백성을 잘 받들어 바른 정치를 하겠다는 옛 선조들의 곧은 마음과 위민정신이 오늘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인터뷰>정택수(전라감사 정숙지 16세손) : "고귀했던 문화들이 서서히 사그러 들어가는 것을 다시 재현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에 대한충성심을 일깨워 주는..."
시민들이 직접 전통 의복도 입어보고 가마도 타보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오색 가을로 뒤덮인 도심에서 시민들은 선조들의 슬기로움이 배어있는 전통문화를 체험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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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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