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정치 고향, 시카고는 ‘축제 준비’
입력 2008.11.04 (22:00)
수정 2009.01.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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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메케인 두 후보는 변화와 애국심을 내걸고 마지막 순간까지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는 232년만의 첫 흑인 대통령 탄생을 기다리며 들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동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급한 매케인 후보의 마지막 공략지는 7개 경합주의 부동층이었습니다.
<녹취> 매케인 후보 : "우리는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결코 그만둘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역사 뒤로 숨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만듭시다!"
오바마 후보는 유세 마지막 날까지 적진 한가운데를 거듭 공략했습니다.
<녹취>오바마 후보 : "한 개의 주를 바꿀 수 있다면, 나라도 바꿀 수 있습니다! 나라를 바꿀 수 있다면 전 세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선거 하루 전날 숨진 자신의 외할머니 처럼 말 없는 시민들이 미국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는 이미 새 대통령을 맞을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깔끔하게 마련된 연단과 전 세계에서 몰려든 방송단.
백 만 군중이 들어설 그랜트 공원은 벌써부터 대통령 취임식장 분위기입니다.
오바마 후보가 당선될 경우 13시간 뒤쯤 이곳에서 열릴 당선 축하 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내년 1월 20일 취임할 미국의 새 대통령, 첫 흑인 대통령으로서의 사실상 첫 공식 행사인 셈입니다.
첫 흑인 대통령 탄생에 대한 기대와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불상사 때문에 시카고는 흥분과 긴장이 교차하는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오바마, 메케인 두 후보는 변화와 애국심을 내걸고 마지막 순간까지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는 232년만의 첫 흑인 대통령 탄생을 기다리며 들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동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급한 매케인 후보의 마지막 공략지는 7개 경합주의 부동층이었습니다.
<녹취> 매케인 후보 : "우리는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결코 그만둘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역사 뒤로 숨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만듭시다!"
오바마 후보는 유세 마지막 날까지 적진 한가운데를 거듭 공략했습니다.
<녹취>오바마 후보 : "한 개의 주를 바꿀 수 있다면, 나라도 바꿀 수 있습니다! 나라를 바꿀 수 있다면 전 세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선거 하루 전날 숨진 자신의 외할머니 처럼 말 없는 시민들이 미국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는 이미 새 대통령을 맞을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깔끔하게 마련된 연단과 전 세계에서 몰려든 방송단.
백 만 군중이 들어설 그랜트 공원은 벌써부터 대통령 취임식장 분위기입니다.
오바마 후보가 당선될 경우 13시간 뒤쯤 이곳에서 열릴 당선 축하 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내년 1월 20일 취임할 미국의 새 대통령, 첫 흑인 대통령으로서의 사실상 첫 공식 행사인 셈입니다.
첫 흑인 대통령 탄생에 대한 기대와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불상사 때문에 시카고는 흥분과 긴장이 교차하는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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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정치 고향, 시카고는 ‘축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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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1-04 20:43:56
- 수정2009-01-21 19:00:28
<앵커 멘트>
오바마, 메케인 두 후보는 변화와 애국심을 내걸고 마지막 순간까지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는 232년만의 첫 흑인 대통령 탄생을 기다리며 들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동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급한 매케인 후보의 마지막 공략지는 7개 경합주의 부동층이었습니다.
<녹취> 매케인 후보 : "우리는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결코 그만둘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역사 뒤로 숨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만듭시다!"
오바마 후보는 유세 마지막 날까지 적진 한가운데를 거듭 공략했습니다.
<녹취>오바마 후보 : "한 개의 주를 바꿀 수 있다면, 나라도 바꿀 수 있습니다! 나라를 바꿀 수 있다면 전 세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선거 하루 전날 숨진 자신의 외할머니 처럼 말 없는 시민들이 미국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는 이미 새 대통령을 맞을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깔끔하게 마련된 연단과 전 세계에서 몰려든 방송단.
백 만 군중이 들어설 그랜트 공원은 벌써부터 대통령 취임식장 분위기입니다.
오바마 후보가 당선될 경우 13시간 뒤쯤 이곳에서 열릴 당선 축하 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내년 1월 20일 취임할 미국의 새 대통령, 첫 흑인 대통령으로서의 사실상 첫 공식 행사인 셈입니다.
첫 흑인 대통령 탄생에 대한 기대와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불상사 때문에 시카고는 흥분과 긴장이 교차하는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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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기자 dol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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