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선발 제외’ 부활포 기다리며
입력 2008.11.06 (21:52)
수정 2008.11.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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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극심한 타격 부진 끝에 결국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타로 출장했습니다.
시리즈의 고비가 될 5차전을 반드시 잡기 위한 하라감독의 고육지책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차전 3연타석 연속 삼진을 당할때의 이승엽입니다.
상대 배터리에 노림수가 읽히며 결국 헛스윙 삼진. 정확하게 배트에 맞히는 타이밍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 변화구에 타격 자세가 급격하게 무너진 것입니다.
상대 투수들의 몸쪽 위협구도 이승엽의 타격 균형이 깨진 데 한몫을 했습니다.
<녹취> 김성근(SK 감독) : "볼에 손이 나가는 것은 확실해요. 변화구에 너무 당해서... 세이부가 한신과는 볼배합이 달라요. 고정된 볼 배합이 아니라 많이 움직이니까 거기서 많이 고전하는 것 같아요."
지난 4경기 동안 12타수 1안타 삼진 8개 끝내 하라감독도 이승엽을 제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2승 2패로 균형을 맞춘 상황에서 자칫 5차전을 내줄 경우 시리즈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승엽 : "볼을 안치고 스트라익을 치는 수밖에 없다. 안좋은 볼 잘 골라내는 게 중요하고... 차분하게 기다려 주시면 언젠가는 제 몫을 하지 않을까."
이승엽은 9회초 1아웃 3루에서 대타로 출장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요미우리는 세이부에 앞서며 3승 2패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내일 하루를 쉬고 6,7차전은 요미우리의 홈 도쿄돔으로 옮겨 치릅니다
이승엽이 타격감을 회복해 극적인 우승을 이끌어낼지, 최악의 부진에 몰린 이승엽이 스스로 해법을 찾아내는데 모든 것이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극심한 타격 부진 끝에 결국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타로 출장했습니다.
시리즈의 고비가 될 5차전을 반드시 잡기 위한 하라감독의 고육지책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차전 3연타석 연속 삼진을 당할때의 이승엽입니다.
상대 배터리에 노림수가 읽히며 결국 헛스윙 삼진. 정확하게 배트에 맞히는 타이밍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 변화구에 타격 자세가 급격하게 무너진 것입니다.
상대 투수들의 몸쪽 위협구도 이승엽의 타격 균형이 깨진 데 한몫을 했습니다.
<녹취> 김성근(SK 감독) : "볼에 손이 나가는 것은 확실해요. 변화구에 너무 당해서... 세이부가 한신과는 볼배합이 달라요. 고정된 볼 배합이 아니라 많이 움직이니까 거기서 많이 고전하는 것 같아요."
지난 4경기 동안 12타수 1안타 삼진 8개 끝내 하라감독도 이승엽을 제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2승 2패로 균형을 맞춘 상황에서 자칫 5차전을 내줄 경우 시리즈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승엽 : "볼을 안치고 스트라익을 치는 수밖에 없다. 안좋은 볼 잘 골라내는 게 중요하고... 차분하게 기다려 주시면 언젠가는 제 몫을 하지 않을까."
이승엽은 9회초 1아웃 3루에서 대타로 출장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요미우리는 세이부에 앞서며 3승 2패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내일 하루를 쉬고 6,7차전은 요미우리의 홈 도쿄돔으로 옮겨 치릅니다
이승엽이 타격감을 회복해 극적인 우승을 이끌어낼지, 최악의 부진에 몰린 이승엽이 스스로 해법을 찾아내는데 모든 것이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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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선발 제외’ 부활포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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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1-06 21:36:52
- 수정2008-11-06 21:57:52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극심한 타격 부진 끝에 결국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타로 출장했습니다.
시리즈의 고비가 될 5차전을 반드시 잡기 위한 하라감독의 고육지책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차전 3연타석 연속 삼진을 당할때의 이승엽입니다.
상대 배터리에 노림수가 읽히며 결국 헛스윙 삼진. 정확하게 배트에 맞히는 타이밍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 변화구에 타격 자세가 급격하게 무너진 것입니다.
상대 투수들의 몸쪽 위협구도 이승엽의 타격 균형이 깨진 데 한몫을 했습니다.
<녹취> 김성근(SK 감독) : "볼에 손이 나가는 것은 확실해요. 변화구에 너무 당해서... 세이부가 한신과는 볼배합이 달라요. 고정된 볼 배합이 아니라 많이 움직이니까 거기서 많이 고전하는 것 같아요."
지난 4경기 동안 12타수 1안타 삼진 8개 끝내 하라감독도 이승엽을 제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2승 2패로 균형을 맞춘 상황에서 자칫 5차전을 내줄 경우 시리즈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승엽 : "볼을 안치고 스트라익을 치는 수밖에 없다. 안좋은 볼 잘 골라내는 게 중요하고... 차분하게 기다려 주시면 언젠가는 제 몫을 하지 않을까."
이승엽은 9회초 1아웃 3루에서 대타로 출장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요미우리는 세이부에 앞서며 3승 2패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내일 하루를 쉬고 6,7차전은 요미우리의 홈 도쿄돔으로 옮겨 치릅니다
이승엽이 타격감을 회복해 극적인 우승을 이끌어낼지, 최악의 부진에 몰린 이승엽이 스스로 해법을 찾아내는데 모든 것이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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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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