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오바마 선친의 고향인 케냐에서 신생아 이름으로 '오바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6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미 대선이 치러진 다음날 키수무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중 절반 이상이 '버락 오바마' 또는 '미셸 오바마'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뉴니안자 지역 병원에서도 같은날 태어난 아기 15명중 남자 아기 5명이 버락 오바마로, 여자아기 3명이 미셸 오바마로 불리게 됐다.
이날 남녀 쌍둥이를 낳아 나란히 오바마와 미셸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파멜라 아드히암보는 "미 대선이 치러지기 한참 전에 이런 이름을 짓기로 결심했다"며 아기들이 오바마 부부 처럼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 대선이 치러진 다음날 키수무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중 절반 이상이 '버락 오바마' 또는 '미셸 오바마'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뉴니안자 지역 병원에서도 같은날 태어난 아기 15명중 남자 아기 5명이 버락 오바마로, 여자아기 3명이 미셸 오바마로 불리게 됐다.
이날 남녀 쌍둥이를 낳아 나란히 오바마와 미셸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파멜라 아드히암보는 "미 대선이 치러지기 한참 전에 이런 이름을 짓기로 결심했다"며 아기들이 오바마 부부 처럼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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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아기 이름으로 ‘오바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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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1-07 13:55:21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오바마 선친의 고향인 케냐에서 신생아 이름으로 '오바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6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미 대선이 치러진 다음날 키수무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중 절반 이상이 '버락 오바마' 또는 '미셸 오바마'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뉴니안자 지역 병원에서도 같은날 태어난 아기 15명중 남자 아기 5명이 버락 오바마로, 여자아기 3명이 미셸 오바마로 불리게 됐다.
이날 남녀 쌍둥이를 낳아 나란히 오바마와 미셸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파멜라 아드히암보는 "미 대선이 치러지기 한참 전에 이런 이름을 짓기로 결심했다"며 아기들이 오바마 부부 처럼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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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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