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6차전 ‘5번 타자’ 선발 출장
입력 2008.11.08 (17:53)
수정 2008.11.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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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장했다.
이승엽은 8일 도쿄돔에서 계속된 세이부 라이온스와 2008 일본프로야구 챔프 결정전인 일본시리즈 6차전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이부 선발 투수가 좌완 호아시 가즈유키여서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이승엽이 대타로 출전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이승엽을 전과 다름 없이 5번 중심타선에 기용하고 믿음을 보냈다.
전날 도쿄돔에서 있었던 특별타격 훈련에서 이승엽은 처졌던 왼쪽 어깨를 세워 타격하는 자세로 바꿨고 이날 경기 전까지 이틀 연속 날카로운 타구를 날려 주전 1루수를 되찾았다.
하라 감독은 "요미우리다운 야구로 도쿄돔에서 우승을 확정하겠다"고 호언장담했고 요미우리 간판인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알렉스 라미레스-이승엽 중심 타선을 그대로 가동, 6차전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요미우리는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서 이날 이기면 통산 21번째 일본시리즈 정상에 오른다.
한편 일본 내 최대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세이부 3번 타자 나카지마 히로유키와 함께 이승엽이 6차전에서 양팀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지목, 눈길을 끌었다.
4차전까지 12타수1안타, 삼진 8개로 슬럼프 기미를 보였던 이승엽은 6일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 돔에서 열린 5차전에서는 대타로 9회 나와 몸 맞는 볼로 출루했고 스즈키 다카히로의 스퀴즈번트 때 홈을 밟았었다.
이승엽은 8일 도쿄돔에서 계속된 세이부 라이온스와 2008 일본프로야구 챔프 결정전인 일본시리즈 6차전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이부 선발 투수가 좌완 호아시 가즈유키여서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이승엽이 대타로 출전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이승엽을 전과 다름 없이 5번 중심타선에 기용하고 믿음을 보냈다.
전날 도쿄돔에서 있었던 특별타격 훈련에서 이승엽은 처졌던 왼쪽 어깨를 세워 타격하는 자세로 바꿨고 이날 경기 전까지 이틀 연속 날카로운 타구를 날려 주전 1루수를 되찾았다.
하라 감독은 "요미우리다운 야구로 도쿄돔에서 우승을 확정하겠다"고 호언장담했고 요미우리 간판인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알렉스 라미레스-이승엽 중심 타선을 그대로 가동, 6차전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요미우리는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서 이날 이기면 통산 21번째 일본시리즈 정상에 오른다.
한편 일본 내 최대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세이부 3번 타자 나카지마 히로유키와 함께 이승엽이 6차전에서 양팀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지목, 눈길을 끌었다.
4차전까지 12타수1안타, 삼진 8개로 슬럼프 기미를 보였던 이승엽은 6일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 돔에서 열린 5차전에서는 대타로 9회 나와 몸 맞는 볼로 출루했고 스즈키 다카히로의 스퀴즈번트 때 홈을 밟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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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6차전 ‘5번 타자’ 선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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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8-11-08 17:54:13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장했다.
이승엽은 8일 도쿄돔에서 계속된 세이부 라이온스와 2008 일본프로야구 챔프 결정전인 일본시리즈 6차전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이부 선발 투수가 좌완 호아시 가즈유키여서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이승엽이 대타로 출전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이승엽을 전과 다름 없이 5번 중심타선에 기용하고 믿음을 보냈다.
전날 도쿄돔에서 있었던 특별타격 훈련에서 이승엽은 처졌던 왼쪽 어깨를 세워 타격하는 자세로 바꿨고 이날 경기 전까지 이틀 연속 날카로운 타구를 날려 주전 1루수를 되찾았다.
하라 감독은 "요미우리다운 야구로 도쿄돔에서 우승을 확정하겠다"고 호언장담했고 요미우리 간판인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알렉스 라미레스-이승엽 중심 타선을 그대로 가동, 6차전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요미우리는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서 이날 이기면 통산 21번째 일본시리즈 정상에 오른다.
한편 일본 내 최대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세이부 3번 타자 나카지마 히로유키와 함께 이승엽이 6차전에서 양팀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지목, 눈길을 끌었다.
4차전까지 12타수1안타, 삼진 8개로 슬럼프 기미를 보였던 이승엽은 6일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 돔에서 열린 5차전에서는 대타로 9회 나와 몸 맞는 볼로 출루했고 스즈키 다카히로의 스퀴즈번트 때 홈을 밟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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