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뉴욕에서는 오바마 당선자 측과 북한 정부 대표단이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서로의 의중을 탐색했는데 관계자들은 서로에게 유익한 자리였다며 우호적인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북한 외무성의 리근 미국 국장과 김명길 주 유엔대표부 공사 등이 전미 외교협회가 주최하는 한반도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미국측에서는 키신저 전 국무장관과 그레그 전 주한 미대사 등 전문가 그룹이 참석했고 특히 오바마 당선자의 한반도 정책팀장인 프랭크 자누지가 나왔습니다 자누지는 북한의 리근 국장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프랭크 자누지
전미 외교 협회측은 정권 이양기 미국의 대외정책과 6자 회담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차기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인사들에게 북한을 소개하고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프랭크 자고리아(전미 외교협회 전문이사)
북측 인사들은 오바마 정부의 직접 대화 정책 지속 여부에 관심을 표명해 양측이 서로의 의중을 집중 탐색했음을 짐작케 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그레그
한편, 미 국무부는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북한이 공개한 사진들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오늘 뉴욕에서는 오바마 당선자 측과 북한 정부 대표단이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서로의 의중을 탐색했는데 관계자들은 서로에게 유익한 자리였다며 우호적인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북한 외무성의 리근 미국 국장과 김명길 주 유엔대표부 공사 등이 전미 외교협회가 주최하는 한반도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미국측에서는 키신저 전 국무장관과 그레그 전 주한 미대사 등 전문가 그룹이 참석했고 특히 오바마 당선자의 한반도 정책팀장인 프랭크 자누지가 나왔습니다 자누지는 북한의 리근 국장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프랭크 자누지
전미 외교 협회측은 정권 이양기 미국의 대외정책과 6자 회담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차기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인사들에게 북한을 소개하고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프랭크 자고리아(전미 외교협회 전문이사)
북측 인사들은 오바마 정부의 직접 대화 정책 지속 여부에 관심을 표명해 양측이 서로의 의중을 집중 탐색했음을 짐작케 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그레그
한편, 미 국무부는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북한이 공개한 사진들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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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오바마 당선자 측 첫 만남
-
- 입력 2008-11-08 20:49:23

<앵커 멘트>
오늘 뉴욕에서는 오바마 당선자 측과 북한 정부 대표단이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서로의 의중을 탐색했는데 관계자들은 서로에게 유익한 자리였다며 우호적인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북한 외무성의 리근 미국 국장과 김명길 주 유엔대표부 공사 등이 전미 외교협회가 주최하는 한반도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미국측에서는 키신저 전 국무장관과 그레그 전 주한 미대사 등 전문가 그룹이 참석했고 특히 오바마 당선자의 한반도 정책팀장인 프랭크 자누지가 나왔습니다 자누지는 북한의 리근 국장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프랭크 자누지
전미 외교 협회측은 정권 이양기 미국의 대외정책과 6자 회담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차기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인사들에게 북한을 소개하고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프랭크 자고리아(전미 외교협회 전문이사)
북측 인사들은 오바마 정부의 직접 대화 정책 지속 여부에 관심을 표명해 양측이 서로의 의중을 집중 탐색했음을 짐작케 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그레그
한편, 미 국무부는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북한이 공개한 사진들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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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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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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