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타자’ 이승엽, 선발 복귀 안타

입력 2008.11.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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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일본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로 복귀해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경기 진행 소식, 강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선발 복귀전에서 안타로 부활 조짐을 보였습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승엽.

좌완 선발 호아시의 공을 가볍게 끌어 당겨 우전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승엽의 일본시리즈 두 번째 안타.

이승엽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상대 투수의 집요한 몸쪽 승부를 이겨내고 볼넷을 얻어 나갔습니다.

그러나,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고, 6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경기에선 요미우리가 현재 세이부에 뒤지고 있습니다.

요미우리는 선발 다카하시가 1회 3점을 내줘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고, 공격에선 3회 병살타가 나오는 등 연이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요미우리가 역전에 성공하면 4승2패로,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나,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일본시리즈의 최종 승자는 내일 열리는 마지막 7차전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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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번 타자’ 이승엽, 선발 복귀 안타
    • 입력 2008-11-08 21:20:19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일본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로 복귀해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경기 진행 소식, 강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선발 복귀전에서 안타로 부활 조짐을 보였습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승엽. 좌완 선발 호아시의 공을 가볍게 끌어 당겨 우전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승엽의 일본시리즈 두 번째 안타. 이승엽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상대 투수의 집요한 몸쪽 승부를 이겨내고 볼넷을 얻어 나갔습니다. 그러나,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고, 6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경기에선 요미우리가 현재 세이부에 뒤지고 있습니다. 요미우리는 선발 다카하시가 1회 3점을 내줘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고, 공격에선 3회 병살타가 나오는 등 연이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요미우리가 역전에 성공하면 4승2패로,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나,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일본시리즈의 최종 승자는 내일 열리는 마지막 7차전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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