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축구, 일본 꺾고 4강 진출

입력 2008.11.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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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19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4강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4회 연속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본선 진출에도 성공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원고>

우리나라는 전반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고 일본을 몰아부쳤습니다.

전반 21분 유지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일본의 거센 반격엔 쫓기던 후반 39분엔, 조영철의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조영철은 상대 수비수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최정한의 쐐기골까지 더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조동현(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 감독)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4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또 내년 이집트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본선 진출권도 확보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승부차기 끝에 중국을 물리친 우즈베키스탄과 모레 결승행을 다툽니다.

한편 지난 대회 우승국 북한은 8강에서 호주에 2대 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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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축구, 일본 꺾고 4강 진출
    • 입력 2008-11-09 21:20:39
    뉴스 9
<앵커 멘트>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19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4강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4회 연속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본선 진출에도 성공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원고> 우리나라는 전반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고 일본을 몰아부쳤습니다. 전반 21분 유지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일본의 거센 반격엔 쫓기던 후반 39분엔, 조영철의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조영철은 상대 수비수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최정한의 쐐기골까지 더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조동현(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 감독)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4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또 내년 이집트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본선 진출권도 확보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승부차기 끝에 중국을 물리친 우즈베키스탄과 모레 결승행을 다툽니다. 한편 지난 대회 우승국 북한은 8강에서 호주에 2대 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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