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골대 원망’ 시즌 2호골 불발

입력 2008.11.12 (21:58) 수정 2008.11.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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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이른바 골대 징크스에 고개를 떨궜습니다.

칼링컵 16강전에서 여러 번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시즌 두번째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반 11분, 골 찬스를 놓친 게 박지성에겐 가장 뼈아팠습니다.

동료 선수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시즌 2호 골의 기대가 무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박지성은 이외에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슛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골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박지성은 슈팅 감각이 좋았는데,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박지성은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맨체스터는 2부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를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후반 30분, 웰백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테베즈가 차분히 넣어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아스널은 위건의 도전을 3대 0으로 뿌리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혼자서 두 골을 넣은 제이 심슨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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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골대 원망’ 시즌 2호골 불발
    • 입력 2008-11-12 21:33:55
    • 수정2008-11-12 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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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이른바 골대 징크스에 고개를 떨궜습니다. 칼링컵 16강전에서 여러 번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시즌 두번째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반 11분, 골 찬스를 놓친 게 박지성에겐 가장 뼈아팠습니다. 동료 선수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시즌 2호 골의 기대가 무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박지성은 이외에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슛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골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박지성은 슈팅 감각이 좋았는데,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박지성은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맨체스터는 2부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를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후반 30분, 웰백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테베즈가 차분히 넣어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아스널은 위건의 도전을 3대 0으로 뿌리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혼자서 두 골을 넣은 제이 심슨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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