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라이벌 현대캐피탈 제압

입력 2008.11.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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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최강전에서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7천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라이벌 대결은 시작부터 불꽃튀었습니다.

삼성화재가 특급 공격수 안젤코를 앞세워 1,2세트를 따내며,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손쉽게 끝날것 같던 승부, 그러나,앤더슨과 박철우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의 추격이 시작되면서 승부는 마지막 세트로 넘어갔습니다.

역전을 당할 위기의 순간, 삼성화재엔 해결사 안젤코가 있었습니다.

안젤코는 5세트에서 15점 가운데, 무려 10득점을 올리며, 삼성화재에 3대2,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안젤코(삼성화재) : "개막전에 이겨서 기쁘다."

여자부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 GS 칼텍스가 흥국생명을 3대0으로 이기며, 치열한 2파전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배유나(GS칼텍스)

전초전부터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친 프로배구 V리그는 다음주 토요일부터 5개월 간의 열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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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라이벌 현대캐피탈 제압
    • 입력 2008-11-15 21:24:2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배구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최강전에서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7천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라이벌 대결은 시작부터 불꽃튀었습니다. 삼성화재가 특급 공격수 안젤코를 앞세워 1,2세트를 따내며,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손쉽게 끝날것 같던 승부, 그러나,앤더슨과 박철우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의 추격이 시작되면서 승부는 마지막 세트로 넘어갔습니다. 역전을 당할 위기의 순간, 삼성화재엔 해결사 안젤코가 있었습니다. 안젤코는 5세트에서 15점 가운데, 무려 10득점을 올리며, 삼성화재에 3대2,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안젤코(삼성화재) : "개막전에 이겨서 기쁘다." 여자부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 GS 칼텍스가 흥국생명을 3대0으로 이기며, 치열한 2파전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배유나(GS칼텍스) 전초전부터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친 프로배구 V리그는 다음주 토요일부터 5개월 간의 열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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