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6구단’ KEPCO45 공식 출범

입력 2008.11.18 (13:23) 수정 2008.11.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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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단 전환을 선언한 KEPCO 45(한국전력)이 18일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프로팀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1945년 남선전기 시절 한국 최초의 실업배구팀으로 시작한 한전은 2005년 프로팀 전환 이후 아마추어 팀으로 남아 있었지만 이날 출범으로 `KEPCO 45'라는 이름의 프로배구 여섯번째 구단으로 거듭났다.
김쌍수 한전 사장은 "프로 출범 이후 팀 해단이라는 실익과 배구 발전이라는 책임감 사이 고민이 있었지만 배구에 대한 열정으로 출범을 결정했다"며 "어제까지는 전통과 열정의 팀이었다면 이 순간부터는 프로구단다운 강한 투지와 수준높은 경기력으로 강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전 배구단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신협 상무와 붙는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프로팀으로서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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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6구단’ KEPCO45 공식 출범
    • 입력 2008-11-18 13:22:01
    • 수정2008-11-18 13:31:07
    연합뉴스
프로배구단 전환을 선언한 KEPCO 45(한국전력)이 18일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프로팀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1945년 남선전기 시절 한국 최초의 실업배구팀으로 시작한 한전은 2005년 프로팀 전환 이후 아마추어 팀으로 남아 있었지만 이날 출범으로 `KEPCO 45'라는 이름의 프로배구 여섯번째 구단으로 거듭났다. 김쌍수 한전 사장은 "프로 출범 이후 팀 해단이라는 실익과 배구 발전이라는 책임감 사이 고민이 있었지만 배구에 대한 열정으로 출범을 결정했다"며 "어제까지는 전통과 열정의 팀이었다면 이 순간부터는 프로구단다운 강한 투지와 수준높은 경기력으로 강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전 배구단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신협 상무와 붙는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프로팀으로서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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