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롱티보 콩쿠르서 한국 신현수씨 1위

입력 2008.11.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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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10대 음악 경연대회인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에서 우리나라 바이올리니스트로는 처음으로 신현수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서 공부한 적이 없는 순수 국내파여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채일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세계 10대 콩쿠르 가운데 하나인 롱티보 콩쿠르에서 우리나라 바이올리니스트가 1위를 차지하기는 신현수씨가 처음 입니다.

<녹취> 알렉산드르(佛 베르사이유 음악원 교수) : "표현력과 절도잇는 음색을 만들어내는 개성있는 예술인입니다."

신씨는 콧대높은 파리 음악원 학생들이 가장 높이 인정하는 특별상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신씨는 원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씨의 수제자로 해외유학을 가지않은 순수 국내파입니다.

<녹취> 신현수 : "잠을 자면서도 꿈을 꿔요 제가 연주하는 끔을.. 그러면 제가 잠을 자고 있을때가 아니구나하고 일어나서 다시 연습을 했어요..."

신현수씨는 특히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한 뒤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도 역경을 딛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서 의미를 더욱 깊게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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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롱티보 콩쿠르서 한국 신현수씨 1위
    • 입력 2008-11-18 21:21:26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 10대 음악 경연대회인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에서 우리나라 바이올리니스트로는 처음으로 신현수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서 공부한 적이 없는 순수 국내파여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채일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세계 10대 콩쿠르 가운데 하나인 롱티보 콩쿠르에서 우리나라 바이올리니스트가 1위를 차지하기는 신현수씨가 처음 입니다. <녹취> 알렉산드르(佛 베르사이유 음악원 교수) : "표현력과 절도잇는 음색을 만들어내는 개성있는 예술인입니다." 신씨는 콧대높은 파리 음악원 학생들이 가장 높이 인정하는 특별상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신씨는 원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씨의 수제자로 해외유학을 가지않은 순수 국내파입니다. <녹취> 신현수 : "잠을 자면서도 꿈을 꿔요 제가 연주하는 끔을.. 그러면 제가 잠을 자고 있을때가 아니구나하고 일어나서 다시 연습을 했어요..." 신현수씨는 특히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한 뒤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도 역경을 딛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서 의미를 더욱 깊게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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