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 자금 투입 개시

입력 2008.11.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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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와 증권예탁결제원, 한국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등 4개 기관이 5천 150억 원 규모로 조성한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의 자금투입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증권업협회는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 가운데 1차 투자분 천 30억 원을 교보악사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을 통해 오늘부터 시장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내년 3월까지 515억 원 규모씩 10개로 나눠 운영될 공동펀드는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로 상장주식에 80% 이상 투자되며,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에 각각 80 대 20 비율로 투자됩니다.

펀드 만기는 3년이며 자산운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도 환매를 제한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공동펀드의 자금이 시장에 투입되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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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 자금 투입 개시
    • 입력 2008-11-21 11:32:49
    경제
한국증권선물거래소와 증권예탁결제원, 한국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등 4개 기관이 5천 150억 원 규모로 조성한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의 자금투입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증권업협회는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 가운데 1차 투자분 천 30억 원을 교보악사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을 통해 오늘부터 시장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내년 3월까지 515억 원 규모씩 10개로 나눠 운영될 공동펀드는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로 상장주식에 80% 이상 투자되며,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에 각각 80 대 20 비율로 투자됩니다. 펀드 만기는 3년이며 자산운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도 환매를 제한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공동펀드의 자금이 시장에 투입되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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