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랍속에서 잠자는 10원짜리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푼 두 푼 모인 동전이 삼천만원이나 됩니다.
범기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웃 상가를 찾은 주부가 돼지 저금통을 내밉니다.
이웃에 돌린 돼지 저금통은 동전으로 가득차서 돌아옵니다.
<녹취> "고맙습니다. 많이 모아오셨네요."
<녹취> "어렵게 모은 거니까 좋은 데 잘 써주세요."
이렇게 수원 태장동 한 곳에서 지난 6개월 동안 모은 돈이 110만 원.
동전 갯수로는 11만 개나 됩니다.
대단한 액수는 아니지만 하나하나마다 따뜻한 정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정연희(수원시 태장동 새마을 부녀회장) : "세다 보면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고 해서 동전 세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경기도 전역에서 올해 새마을회 회원과 주민들이 모은 10원짜리 동전은 3000만 원.
무게만도 12톤이 넘습니다.
모은 동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쓸 예정입니다.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니다.
<인터뷰>이출선(경기도 새마을회장) : "동전 하나 만드는 데 드는 돈이 40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걸 꺼내서 국가 경제에도 좋고 이웃도 돕는..."
경제난으로 이웃 사랑까지 식어가는 요즘 잠들어 있던 동전으로 쌓은 산이 더욱 높아 보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서랍속에서 잠자는 10원짜리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푼 두 푼 모인 동전이 삼천만원이나 됩니다.
범기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웃 상가를 찾은 주부가 돼지 저금통을 내밉니다.
이웃에 돌린 돼지 저금통은 동전으로 가득차서 돌아옵니다.
<녹취> "고맙습니다. 많이 모아오셨네요."
<녹취> "어렵게 모은 거니까 좋은 데 잘 써주세요."
이렇게 수원 태장동 한 곳에서 지난 6개월 동안 모은 돈이 110만 원.
동전 갯수로는 11만 개나 됩니다.
대단한 액수는 아니지만 하나하나마다 따뜻한 정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정연희(수원시 태장동 새마을 부녀회장) : "세다 보면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고 해서 동전 세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경기도 전역에서 올해 새마을회 회원과 주민들이 모은 10원짜리 동전은 3000만 원.
무게만도 12톤이 넘습니다.
모은 동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쓸 예정입니다.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니다.
<인터뷰>이출선(경기도 새마을회장) : "동전 하나 만드는 데 드는 돈이 40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걸 꺼내서 국가 경제에도 좋고 이웃도 돕는..."
경제난으로 이웃 사랑까지 식어가는 요즘 잠들어 있던 동전으로 쌓은 산이 더욱 높아 보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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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원의 힘’ 동전 모아 불우이웃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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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1-24 21:18:41
<앵커 멘트>
서랍속에서 잠자는 10원짜리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푼 두 푼 모인 동전이 삼천만원이나 됩니다.
범기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웃 상가를 찾은 주부가 돼지 저금통을 내밉니다.
이웃에 돌린 돼지 저금통은 동전으로 가득차서 돌아옵니다.
<녹취> "고맙습니다. 많이 모아오셨네요."
<녹취> "어렵게 모은 거니까 좋은 데 잘 써주세요."
이렇게 수원 태장동 한 곳에서 지난 6개월 동안 모은 돈이 110만 원.
동전 갯수로는 11만 개나 됩니다.
대단한 액수는 아니지만 하나하나마다 따뜻한 정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정연희(수원시 태장동 새마을 부녀회장) : "세다 보면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고 해서 동전 세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경기도 전역에서 올해 새마을회 회원과 주민들이 모은 10원짜리 동전은 3000만 원.
무게만도 12톤이 넘습니다.
모은 동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쓸 예정입니다.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니다.
<인터뷰>이출선(경기도 새마을회장) : "동전 하나 만드는 데 드는 돈이 40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걸 꺼내서 국가 경제에도 좋고 이웃도 돕는..."
경제난으로 이웃 사랑까지 식어가는 요즘 잠들어 있던 동전으로 쌓은 산이 더욱 높아 보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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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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