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연 프로배구, “대한항공 무섭네”

입력 2008.11.24 (21:49) 수정 2008.11.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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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주 막을 올린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국내 선수와 외국인선수의 조화 속에 챔피언 삼성화재를 위협할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무게를 10KG이나 늘려서 파괴력을 높였다는 현대캐피탈 박철우.

4연속 서브 득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에 첫 승의 기쁨을 안긴 칼라.

이들은 개막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우승 후보임을 보여줬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앤더슨이 부상중에도 가능성을 보이며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됩니다.

대한항공도 국내 선수들도 칼라의 활약을 든든히 받치며 제 몫을 해줬다는 사실이 자랑입니다.

<인터뷰> 진준택 감독

<인터뷰> 김호철 감독

반면 삼성화재는 안젤코가 기대대로 잘 했지만 뒤를 받칠 마땅한 국내 공격수가 없다는 점이, 이경수와 김요한의 쌍포를 갖춘 LIG손해보험은 2m 15cm 최장신인 카이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두 팀은 이와 같은 약점을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최대 관건입니다.

여자부에서는 외국인 선수 기량이 상향평준화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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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껑 연 프로배구, “대한항공 무섭네”
    • 입력 2008-11-24 21:42:25
    • 수정2008-11-24 21: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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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주 막을 올린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국내 선수와 외국인선수의 조화 속에 챔피언 삼성화재를 위협할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무게를 10KG이나 늘려서 파괴력을 높였다는 현대캐피탈 박철우. 4연속 서브 득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에 첫 승의 기쁨을 안긴 칼라. 이들은 개막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우승 후보임을 보여줬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앤더슨이 부상중에도 가능성을 보이며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됩니다. 대한항공도 국내 선수들도 칼라의 활약을 든든히 받치며 제 몫을 해줬다는 사실이 자랑입니다. <인터뷰> 진준택 감독 <인터뷰> 김호철 감독 반면 삼성화재는 안젤코가 기대대로 잘 했지만 뒤를 받칠 마땅한 국내 공격수가 없다는 점이, 이경수와 김요한의 쌍포를 갖춘 LIG손해보험은 2m 15cm 최장신인 카이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두 팀은 이와 같은 약점을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최대 관건입니다. 여자부에서는 외국인 선수 기량이 상향평준화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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