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되기 시작됐습니다.
대형마트밖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반대하는 시위도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산 쇠고기가 팔리기 시작한 첫날 서울 도심의 한 대형 마트는 소비자들로 북적입니다.
소비자들은 호주산,국산과 가격과 품질을 꼼꼼히 따져 봅니다.
<인터뷰> 강창숙 (서울 원효로동) : "가격이 호주산보다 조금 높은데, 맛이 좋다고 하니까 오늘 조금 사봤어요."
<인터뷰> 이용근 (이태원동) : "아직은 먹기가 꺼려져요. (왜요?)광우병때문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 3사가 1년 3개월만에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호주산 보다 크게 쌀 것이란 예상과 달리 대형 마트에 걸린 가격표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우에 비해 60%나 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일부 마트에선 첫날 판매량이 앞섰습니다.
<인터뷰> 이남곤 (대형마트 관계자) : "이번에 40톤이 판매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확대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녹취>"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하라"
미국산 쇠고기가 판매되는동안 대형마트 밖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정주 (아이쿱 생활협동조합회장) : "국민건강을 내팽개친 대형마트들에 대한 범국민적인 불매운동을 진행할 것임을 경고한다."
현재 싼 가격에 팔리는 미국산 쇠고기는 소비자의 거부감이 줄어들고 환율상승분이 반영되면 곧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오늘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되기 시작됐습니다.
대형마트밖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반대하는 시위도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산 쇠고기가 팔리기 시작한 첫날 서울 도심의 한 대형 마트는 소비자들로 북적입니다.
소비자들은 호주산,국산과 가격과 품질을 꼼꼼히 따져 봅니다.
<인터뷰> 강창숙 (서울 원효로동) : "가격이 호주산보다 조금 높은데, 맛이 좋다고 하니까 오늘 조금 사봤어요."
<인터뷰> 이용근 (이태원동) : "아직은 먹기가 꺼려져요. (왜요?)광우병때문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 3사가 1년 3개월만에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호주산 보다 크게 쌀 것이란 예상과 달리 대형 마트에 걸린 가격표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우에 비해 60%나 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일부 마트에선 첫날 판매량이 앞섰습니다.
<인터뷰> 이남곤 (대형마트 관계자) : "이번에 40톤이 판매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확대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녹취>"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하라"
미국산 쇠고기가 판매되는동안 대형마트 밖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정주 (아이쿱 생활협동조합회장) : "국민건강을 내팽개친 대형마트들에 대한 범국민적인 불매운동을 진행할 것임을 경고한다."
현재 싼 가격에 팔리는 미국산 쇠고기는 소비자의 거부감이 줄어들고 환율상승분이 반영되면 곧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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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산 쇠고기 대형마트 판매 개시
-
- 입력 2008-11-27 23:15:47
![](/newsimage2/200811/20081127/1677537.jpg)
<앵커 멘트>
오늘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되기 시작됐습니다.
대형마트밖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반대하는 시위도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산 쇠고기가 팔리기 시작한 첫날 서울 도심의 한 대형 마트는 소비자들로 북적입니다.
소비자들은 호주산,국산과 가격과 품질을 꼼꼼히 따져 봅니다.
<인터뷰> 강창숙 (서울 원효로동) : "가격이 호주산보다 조금 높은데, 맛이 좋다고 하니까 오늘 조금 사봤어요."
<인터뷰> 이용근 (이태원동) : "아직은 먹기가 꺼려져요. (왜요?)광우병때문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 3사가 1년 3개월만에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호주산 보다 크게 쌀 것이란 예상과 달리 대형 마트에 걸린 가격표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우에 비해 60%나 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일부 마트에선 첫날 판매량이 앞섰습니다.
<인터뷰> 이남곤 (대형마트 관계자) : "이번에 40톤이 판매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확대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녹취>"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하라"
미국산 쇠고기가 판매되는동안 대형마트 밖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정주 (아이쿱 생활협동조합회장) : "국민건강을 내팽개친 대형마트들에 대한 범국민적인 불매운동을 진행할 것임을 경고한다."
현재 싼 가격에 팔리는 미국산 쇠고기는 소비자의 거부감이 줄어들고 환율상승분이 반영되면 곧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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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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