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테러 사망자 최소 160명으로 늘어

입력 2008.11.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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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테러 진압 작전이 마무리 단계가 접어든 가운데 사망자 수가 160명을 넘어섰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어제 특수부대가 테러범을 진압한 오베로이 호텔에서 시신 30구가 새로 발견되고, 유대인 센터인 나리만 하우스에서 인질 5명이 추가로 살해돼 지금까지 사망자가 최소 160명으로 늘고 부상자는 327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 PTI 통신도 사망자가 16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외국인은 2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확인된 외국인 사망자는 미국 5명, 독일 3명, 프랑스 2명, 일본과 캐나다, 호주가 각각 1명씩입니다.

진압 과정에서 사살된 테러범은 모두 11명이며 타지호텔에서는 테러범 1명이 마지막으로 남아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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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뭄바이 테러 사망자 최소 160명으로 늘어
    • 입력 2008-11-29 09:07:49
    국제
인도 뭄바이 테러 진압 작전이 마무리 단계가 접어든 가운데 사망자 수가 160명을 넘어섰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어제 특수부대가 테러범을 진압한 오베로이 호텔에서 시신 30구가 새로 발견되고, 유대인 센터인 나리만 하우스에서 인질 5명이 추가로 살해돼 지금까지 사망자가 최소 160명으로 늘고 부상자는 327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 PTI 통신도 사망자가 16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외국인은 2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확인된 외국인 사망자는 미국 5명, 독일 3명, 프랑스 2명, 일본과 캐나다, 호주가 각각 1명씩입니다. 진압 과정에서 사살된 테러범은 모두 11명이며 타지호텔에서는 테러범 1명이 마지막으로 남아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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