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테러범들, 학생 신분으로 사전 답사

입력 2008.11.29 (11:38) 수정 2008.11.29 (13: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도 뭄바이 테러범들은 사건을 저지르기 몇달 전 말레이시아 학생 신분으로 위장해 이곳을 방문해 한동안 머물렀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체포된 테러범 1명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인용해 수개월 전에 9명이 테러 대상 건물과 가까운 뭄바이 시내의 아파트 한 채를 세냈으며, 테러 대상이 된 고급 호텔 2곳을 수 차례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파키스탄인들이었으나 말레이시아인들로 위장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또 적어도 테러범 10명이 이번 주 인도 어선을 나포한 뒤 어부 4명을 살해하고 뭄바이에 침투했으며 이번 테러에는 모두 16명이 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뭄바이 테러범들, 학생 신분으로 사전 답사
    • 입력 2008-11-29 11:38:12
    • 수정2008-11-29 13:12:37
    국제
인도 뭄바이 테러범들은 사건을 저지르기 몇달 전 말레이시아 학생 신분으로 위장해 이곳을 방문해 한동안 머물렀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체포된 테러범 1명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인용해 수개월 전에 9명이 테러 대상 건물과 가까운 뭄바이 시내의 아파트 한 채를 세냈으며, 테러 대상이 된 고급 호텔 2곳을 수 차례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파키스탄인들이었으나 말레이시아인들로 위장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또 적어도 테러범 10명이 이번 주 인도 어선을 나포한 뒤 어부 4명을 살해하고 뭄바이에 침투했으며 이번 테러에는 모두 16명이 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