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사람] ‘아빠! 힘내세요’ 사랑의 응원
입력 2008.11.29 (21:36)
수정 2008.11.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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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황을 가장 걱정하고 체감하는 사람은 가족의 생계를 짊어지고 있는 아버지들이겠죠.
최근 문화계 전반에, 고개숙인 아버지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화와 사람,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를 기다려왔다는 내 소중한 가장 오랜친구 사랑하는 내 아버지.
많은 사랑 노래를 제껴두고, 이 가수는 이 노래를 새 음반의 타이틀 곡으로 정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서(가수) : "요즘 들어 유난히 힘들어하는 아버지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 노래를 들으시고 힘내시고, 당신 주변엔 당신 응원하는 가족들이 있다는걸..."
"광고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으로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화려함만을 강조하던 광고도 최근 아버지를 위로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아빠의 뭐라 그랬지?"
일상의 무게에 짓눌린 아빠에게 웃음을 주는 자녀들.
<녹취> "아빠! 힘내세요."
이 드라마의 인기 요인은 역시 아버지와 가족간의 사랑입니다.
<인터뷰> 김헌식(문화평론가) : "요즘처럼 침체된 상황에서 아버지의 고군분투와 자식간의 가족애는 감동과 희망섞인 메시지를 동시에 안겨준다."
지난 IMF 경제 위기 극복 당시 사랑받던 이 노래.
최근 부쩍 많이 들립니다.
<인터뷰> 한수성 : "많이 불려진다는 건 그만큼 사회가 힘들다는거 아네요. 그래서 좀 덜 불려지더라도 빨리 이 어려움이 좀 걷혀졌으면..."
다시 힘이 될 수 없을까.
그래서 한 교사는 또 하나의 신곡을 내놨습니다.
<녹취> "힘든 일이 닥쳐와도 서로서로 힘이 되고 기쁜일도 슬픈일도 서로서로 나눠갖는..."
<인터뷰> 한수성 :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고 그 가정의 행복을 되새겨보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 돈 뿐만이 아니라는거죠."
그래도 무엇보다 힘이 되는 건 내 아들, 딸이 직접 불러주는 사랑의 응원입니다.
대한민국의 아버지들.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십시요.
곁엔 가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불황을 가장 걱정하고 체감하는 사람은 가족의 생계를 짊어지고 있는 아버지들이겠죠.
최근 문화계 전반에, 고개숙인 아버지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화와 사람,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를 기다려왔다는 내 소중한 가장 오랜친구 사랑하는 내 아버지.
많은 사랑 노래를 제껴두고, 이 가수는 이 노래를 새 음반의 타이틀 곡으로 정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서(가수) : "요즘 들어 유난히 힘들어하는 아버지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 노래를 들으시고 힘내시고, 당신 주변엔 당신 응원하는 가족들이 있다는걸..."
"광고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으로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화려함만을 강조하던 광고도 최근 아버지를 위로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아빠의 뭐라 그랬지?"
일상의 무게에 짓눌린 아빠에게 웃음을 주는 자녀들.
<녹취> "아빠! 힘내세요."
이 드라마의 인기 요인은 역시 아버지와 가족간의 사랑입니다.
<인터뷰> 김헌식(문화평론가) : "요즘처럼 침체된 상황에서 아버지의 고군분투와 자식간의 가족애는 감동과 희망섞인 메시지를 동시에 안겨준다."
지난 IMF 경제 위기 극복 당시 사랑받던 이 노래.
최근 부쩍 많이 들립니다.
<인터뷰> 한수성 : "많이 불려진다는 건 그만큼 사회가 힘들다는거 아네요. 그래서 좀 덜 불려지더라도 빨리 이 어려움이 좀 걷혀졌으면..."
다시 힘이 될 수 없을까.
그래서 한 교사는 또 하나의 신곡을 내놨습니다.
<녹취> "힘든 일이 닥쳐와도 서로서로 힘이 되고 기쁜일도 슬픈일도 서로서로 나눠갖는..."
<인터뷰> 한수성 :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고 그 가정의 행복을 되새겨보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 돈 뿐만이 아니라는거죠."
그래도 무엇보다 힘이 되는 건 내 아들, 딸이 직접 불러주는 사랑의 응원입니다.
대한민국의 아버지들.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십시요.
곁엔 가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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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와 사람] ‘아빠! 힘내세요’ 사랑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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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1-29 21:12:01
- 수정2008-11-29 21:38:08
![](/newsimage2/200811/20081129/1678524.jpg)
<앵커 멘트>
불황을 가장 걱정하고 체감하는 사람은 가족의 생계를 짊어지고 있는 아버지들이겠죠.
최근 문화계 전반에, 고개숙인 아버지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화와 사람,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를 기다려왔다는 내 소중한 가장 오랜친구 사랑하는 내 아버지.
많은 사랑 노래를 제껴두고, 이 가수는 이 노래를 새 음반의 타이틀 곡으로 정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서(가수) : "요즘 들어 유난히 힘들어하는 아버지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 노래를 들으시고 힘내시고, 당신 주변엔 당신 응원하는 가족들이 있다는걸..."
"광고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으로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화려함만을 강조하던 광고도 최근 아버지를 위로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아빠의 뭐라 그랬지?"
일상의 무게에 짓눌린 아빠에게 웃음을 주는 자녀들.
<녹취> "아빠! 힘내세요."
이 드라마의 인기 요인은 역시 아버지와 가족간의 사랑입니다.
<인터뷰> 김헌식(문화평론가) : "요즘처럼 침체된 상황에서 아버지의 고군분투와 자식간의 가족애는 감동과 희망섞인 메시지를 동시에 안겨준다."
지난 IMF 경제 위기 극복 당시 사랑받던 이 노래.
최근 부쩍 많이 들립니다.
<인터뷰> 한수성 : "많이 불려진다는 건 그만큼 사회가 힘들다는거 아네요. 그래서 좀 덜 불려지더라도 빨리 이 어려움이 좀 걷혀졌으면..."
다시 힘이 될 수 없을까.
그래서 한 교사는 또 하나의 신곡을 내놨습니다.
<녹취> "힘든 일이 닥쳐와도 서로서로 힘이 되고 기쁜일도 슬픈일도 서로서로 나눠갖는..."
<인터뷰> 한수성 :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고 그 가정의 행복을 되새겨보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 돈 뿐만이 아니라는거죠."
그래도 무엇보다 힘이 되는 건 내 아들, 딸이 직접 불러주는 사랑의 응원입니다.
대한민국의 아버지들.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십시요.
곁엔 가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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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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