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식스맨 있기에’ KT&G 연승 저지

입력 2008.11.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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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KT&G에 역전승을 거두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3쿼터 식스맨 손규완의 3점슛 활약이 빛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초반 주희정이 힘겹게 공을 살려내 워너의 화끈한 덩크슛으로 연결합니다.

외곽 공격에선 신제록까지 가세하며 KT&G의 초반 상승세를 이끕니다.

끌려가던 동부는 3쿼터 노장 식스맨 손규완을 투입해 추격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손규완은 3쿼터만 뛰면서 3점슛 2개를 정확히 꽂아넣으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동부는 4쿼터 초반 오코사와 화이트의 골밑슛으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내외곽 공격이 살아나고 탄탄한 지역수비로 4쿼터에서 KT&G에 11점만 내준 동부는 결국 89대 78로 역전승했습니다.

<인터뷰> 손규완 : "감독이 불러주면 짧은 시간 이라도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었다."

동부가 힘겹게 2연패 사슬을 끊은 반면, 상승세를 타고 있던 KT&G는 연승행진을 5경기에서 끝냈습니다.

동부는 KT&G,모비스와 함께 8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SK는 섀넌과 김태술을 앞세워 오리온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CC는 삼성을 91대 8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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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식스맨 있기에’ KT&G 연승 저지
    • 입력 2008-11-29 21:15:43
    뉴스 9
<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KT&G에 역전승을 거두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3쿼터 식스맨 손규완의 3점슛 활약이 빛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초반 주희정이 힘겹게 공을 살려내 워너의 화끈한 덩크슛으로 연결합니다. 외곽 공격에선 신제록까지 가세하며 KT&G의 초반 상승세를 이끕니다. 끌려가던 동부는 3쿼터 노장 식스맨 손규완을 투입해 추격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손규완은 3쿼터만 뛰면서 3점슛 2개를 정확히 꽂아넣으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동부는 4쿼터 초반 오코사와 화이트의 골밑슛으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내외곽 공격이 살아나고 탄탄한 지역수비로 4쿼터에서 KT&G에 11점만 내준 동부는 결국 89대 78로 역전승했습니다. <인터뷰> 손규완 : "감독이 불러주면 짧은 시간 이라도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었다." 동부가 힘겹게 2연패 사슬을 끊은 반면, 상승세를 타고 있던 KT&G는 연승행진을 5경기에서 끝냈습니다. 동부는 KT&G,모비스와 함께 8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SK는 섀넌과 김태술을 앞세워 오리온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CC는 삼성을 91대 8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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