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예서 맹활약’ 대한항공, 챔프 등극

입력 2008.11.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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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년 만에 부활한 실업탁구슈퍼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이 라이벌 삼성생명을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이 여자탁구의 왕중왕에 올랐습니다.

승부처였던 첫 단식에서 김정현은 빠른 공격을 앞세워 삼성생명의 에이스 박미영을 잡고 기선제압에 나섰습니다.

마무리는 해결사 당예서의 몫이었습니다.

좌우를 찌르는 빠른 백핸드로 단식과 복식에서 2승을 보탰습니다.

종합전적 3대 0으로 승리한 대한항공은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강희찬(대한항공 감독) : "많은 관중 앞에서 첫 우승 기쁩니다."

<인터뷰> 김정현(대한항공) : "많이 찾아와 주시면 열심히..."

남자부에선 케티엔지가 먼저 2게임을 내줬으나 끈질긴, 승부 끝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오상은은 유승민과의 맞대결을 포함해 2승을 거두면서, 벼랑 끝에 몰린 팀에게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삼성생명이냐, 케이티엔지냐, 남자부 최강은 내일 3차전에서 가려집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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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예서 맹활약’ 대한항공, 챔프 등극
    • 입력 2008-11-29 21:20:45
    뉴스 9
<앵커 멘트> 6년 만에 부활한 실업탁구슈퍼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이 라이벌 삼성생명을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이 여자탁구의 왕중왕에 올랐습니다. 승부처였던 첫 단식에서 김정현은 빠른 공격을 앞세워 삼성생명의 에이스 박미영을 잡고 기선제압에 나섰습니다. 마무리는 해결사 당예서의 몫이었습니다. 좌우를 찌르는 빠른 백핸드로 단식과 복식에서 2승을 보탰습니다. 종합전적 3대 0으로 승리한 대한항공은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강희찬(대한항공 감독) : "많은 관중 앞에서 첫 우승 기쁩니다." <인터뷰> 김정현(대한항공) : "많이 찾아와 주시면 열심히..." 남자부에선 케티엔지가 먼저 2게임을 내줬으나 끈질긴, 승부 끝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오상은은 유승민과의 맞대결을 포함해 2승을 거두면서, 벼랑 끝에 몰린 팀에게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삼성생명이냐, 케이티엔지냐, 남자부 최강은 내일 3차전에서 가려집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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