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테러범, 5천명 살해 목표”

입력 2008.11.3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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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테러를 일으킨 테러범들이 당초 5천명을 살해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의 파틸 내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초동 수사결과, 테러범들이 상당량의 무기를 보유했으며 무기의 규모를 감안할 때 당초 이들은 5천 명 가량을 살해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파틸 장관은 또, 테러범 10명이 60시간의 범행 기간 내내 위성전화를 통해 해외에서 지령을 하달받았다고 말하고, 지령을 받은 국가에 대해서는 모두 알고 있는 곳이라고 해 파키스탄을 우회적으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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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뭄바이 테러범, 5천명 살해 목표”
    • 입력 2008-11-30 07:17:37
    국제
뭄바이 테러를 일으킨 테러범들이 당초 5천명을 살해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의 파틸 내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초동 수사결과, 테러범들이 상당량의 무기를 보유했으며 무기의 규모를 감안할 때 당초 이들은 5천 명 가량을 살해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파틸 장관은 또, 테러범 10명이 60시간의 범행 기간 내내 위성전화를 통해 해외에서 지령을 하달받았다고 말하고, 지령을 받은 국가에 대해서는 모두 알고 있는 곳이라고 해 파키스탄을 우회적으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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