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誌 “뭄바이 테러는 ‘변종’ ”

입력 2008.11.30 (1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연쇄 테러는 일반적인 자살 폭탄 공격과 달리 게릴라전에 가까운 변종 테러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시사 주간지 타임은 프랑스의 테러 전문가 자카르의 말을 인용해 뭄바이 테러는 주로 몸에 폭탄을 달고 뛰어드는 기존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공격과 달리 사전에 훈련된 테러범을 그룹별로 현장에 투입해 가능한 오래 살아 남아 최대한 많은 피해를 내는 방식을 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주로 서방인을 대상으로 하던 최근의 테러와 달리 뭄바이 테러는 인도 사람을 겨냥했다는 점도 기존과는 다른 양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타임誌 “뭄바이 테러는 ‘변종’ ”
    • 입력 2008-11-30 11:06:58
    국제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연쇄 테러는 일반적인 자살 폭탄 공격과 달리 게릴라전에 가까운 변종 테러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시사 주간지 타임은 프랑스의 테러 전문가 자카르의 말을 인용해 뭄바이 테러는 주로 몸에 폭탄을 달고 뛰어드는 기존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공격과 달리 사전에 훈련된 테러범을 그룹별로 현장에 투입해 가능한 오래 살아 남아 최대한 많은 피해를 내는 방식을 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주로 서방인을 대상으로 하던 최근의 테러와 달리 뭄바이 테러는 인도 사람을 겨냥했다는 점도 기존과는 다른 양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