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공동 선두 탈환…김승현 오리온스 구해

입력 2008.12.0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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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가 종료직전 극적인 3점포로 승리를 거둬 다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오리온스의 김승현은 현란한 패스로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80대 80의 동점.

경기 종료 4.4초를 남겨둔 마지막 공격에서 동부 강대협이 패스를 받자마자 3점포를 쏘아 올립니다.

공은 그대로 림에 빨려들며 동부가 83대80으로 앞서갑니다.

2.4초를 남겨두고 KTF도 3점슛을 쏘아 올렸지만 실패로 끝납니다.

결국 강대협의 3점슛은 극적인 결승 3점포가 됐습니다.

3연승을 달린 동부는 10승 4패가 돼 모비스와 함께 다시 공동선두가 됐습니다.

잠실에선 김승현의 원맨쇼가 펼쳐졌습니다.

김승현은 초반부터 자신만의 현란한 패스를 펼쳐 보였습니다.
석 점포도 쏙쏙 집어넣었습니다.

김승현의 날카로운 패스가 득점과 연결되면서, 오리온스는 결국 100대 86으로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오리온스) : "자신감 가지면 좋은 경기 결과.."

삼성의 신인 차재영은 28점으로 올 신인 최다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삼성은 4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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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공동 선두 탈환…김승현 오리온스 구해
    • 입력 2008-12-05 06:38: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가 종료직전 극적인 3점포로 승리를 거둬 다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오리온스의 김승현은 현란한 패스로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80대 80의 동점. 경기 종료 4.4초를 남겨둔 마지막 공격에서 동부 강대협이 패스를 받자마자 3점포를 쏘아 올립니다. 공은 그대로 림에 빨려들며 동부가 83대80으로 앞서갑니다. 2.4초를 남겨두고 KTF도 3점슛을 쏘아 올렸지만 실패로 끝납니다. 결국 강대협의 3점슛은 극적인 결승 3점포가 됐습니다. 3연승을 달린 동부는 10승 4패가 돼 모비스와 함께 다시 공동선두가 됐습니다. 잠실에선 김승현의 원맨쇼가 펼쳐졌습니다. 김승현은 초반부터 자신만의 현란한 패스를 펼쳐 보였습니다. 석 점포도 쏙쏙 집어넣었습니다. 김승현의 날카로운 패스가 득점과 연결되면서, 오리온스는 결국 100대 86으로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오리온스) : "자신감 가지면 좋은 경기 결과.." 삼성의 신인 차재영은 28점으로 올 신인 최다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삼성은 4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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