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극적 버저비터 ‘모비스 6연승’

입력 2008.12.05 (21:55) 수정 2008.12.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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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모비스의 김현중이 종료직전 극적인 역전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6연승으로 다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LG가 다섯점 앞선 채 시작된 4쿼터.

박지현의 슛이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중거리포에 이어 정확한 3점슛 2개가 잇달아 림을 깨끗이 통과합니다.

순식간에 LG가 앞서갔지만, 5연승중인 모비스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우승연과 김현중의 연속 3점포로 맞불을 놓았고, 김효범의 슛으로 동점과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85대 85 동점.

이현민의 돌파에 모비스의 골 밑이 뚫리며 LG가 승리를 손에 넣은 듯했습니다.

남은 시간은 불과 3.3초.

하프라인을 넘자마자 던진 김현중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합니다.

88대 87의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중(모비스 가드)

올 시즌 LG에서 이적해 온 김현중은 친정팀의 5연승을 자신의 손으로 가로막았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극적인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6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다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전주에선 KCC가 전자랜드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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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중, 극적 버저비터 ‘모비스 6연승’
    • 입력 2008-12-05 21:33:59
    • 수정2008-12-05 2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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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모비스의 김현중이 종료직전 극적인 역전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6연승으로 다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LG가 다섯점 앞선 채 시작된 4쿼터. 박지현의 슛이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중거리포에 이어 정확한 3점슛 2개가 잇달아 림을 깨끗이 통과합니다. 순식간에 LG가 앞서갔지만, 5연승중인 모비스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우승연과 김현중의 연속 3점포로 맞불을 놓았고, 김효범의 슛으로 동점과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85대 85 동점. 이현민의 돌파에 모비스의 골 밑이 뚫리며 LG가 승리를 손에 넣은 듯했습니다. 남은 시간은 불과 3.3초. 하프라인을 넘자마자 던진 김현중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합니다. 88대 87의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중(모비스 가드) 올 시즌 LG에서 이적해 온 김현중은 친정팀의 5연승을 자신의 손으로 가로막았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극적인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6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다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전주에선 KCC가 전자랜드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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