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김경문, 시상식 주인공 ‘상복’

입력 2008.12.10 (21:51) 수정 2008.12.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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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김광현과 김경문 올림픽 야구 대표팀 감독이 각종 시상식을 장식하며 누구보다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주역에 정규시즌 다승과 탈삼진 등 2관왕, 여기에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누구보다 인상깊은 활약을 펼친 김광현이 연말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습니다.

이미 시즌 MVP를 거머쥔 김광현은 제일화재와 일구회 최고 투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스포츠토토가 후원하는 올해의 선수에도 뽑혔습니다.

내일 있을 최고 투수의 보증 수표인 골든글러브도 사실상 예약한 상황.

시상식 꽃다발과 트로피의 무게만큼이나 2008년은 김광현에게 잊을 수 없는 화려한 해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현(SK) : "상금으로 부모님 10년 전 차를 바꿔드리고 싶습니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로 한국 야구 역사를 새로 쓴 김경문 대표팀 감독도 2008년 야구의 최대 화두였습니다.

각종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야구계 원로들이 인정한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 "선배들이 주신 상이기 때문에 가보로 간직하겠다."

뜨거운 여름, 가장 큰 감동을 줬고 한 시즌 동안 많은 기쁨을 안겨준 이들.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감독으로 평가받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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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김경문, 시상식 주인공 ‘상복’
    • 입력 2008-12-10 19:25:31
    • 수정2008-12-10 2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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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김광현과 김경문 올림픽 야구 대표팀 감독이 각종 시상식을 장식하며 누구보다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주역에 정규시즌 다승과 탈삼진 등 2관왕, 여기에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누구보다 인상깊은 활약을 펼친 김광현이 연말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습니다. 이미 시즌 MVP를 거머쥔 김광현은 제일화재와 일구회 최고 투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스포츠토토가 후원하는 올해의 선수에도 뽑혔습니다. 내일 있을 최고 투수의 보증 수표인 골든글러브도 사실상 예약한 상황. 시상식 꽃다발과 트로피의 무게만큼이나 2008년은 김광현에게 잊을 수 없는 화려한 해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현(SK) : "상금으로 부모님 10년 전 차를 바꿔드리고 싶습니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로 한국 야구 역사를 새로 쓴 김경문 대표팀 감독도 2008년 야구의 최대 화두였습니다. 각종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야구계 원로들이 인정한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 "선배들이 주신 상이기 때문에 가보로 간직하겠다." 뜨거운 여름, 가장 큰 감동을 줬고 한 시즌 동안 많은 기쁨을 안겨준 이들.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감독으로 평가받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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