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T&G전 ‘버저비터 설욕’

입력 2008.12.13 (21:35) 수정 2008.12.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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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LG가 KT&G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첫 대결에서 버저비터로 무릎을 꿇었던 LG는 버저비터로 되갚았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직전 두 점차로 뒤진 LG의 마지막 공격.

이지운의 손을 떠난 공이 종료 버저와 함께 림을 통과합니다.

87대 86, 신인 이지운은 LG의 극적인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이지운(LG/8득점): "던지는 순간 들어갈 줄 알았다."

3연승을 달린 LG는 이현민과 박지현, 두 가드를 앞세운 화려한 공격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시즌 첫 대결에서 KT&G에 버저비터로 졌던 것을 되갚아 승리의 기쁨이 더 컸습니다.

<인터뷰>강을준(LG 감독): "창원에서 버저비터로 졌는데, 버저비터로 이겼으니 창원 팬들이 좋아하겠다."

LG는 KT&G과 공동 3위를 이루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LG는 올 시즌 KT&G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주희정이 분전한 KT&G는 부상중인 황진원과 양희종의 공백이 뼈 아팠습니다.

전자랜드는 모비스를 힘겹게 따돌리고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KCC는 오리온스에 무릎을 꿇고 시즌 첫 3연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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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KT&G전 ‘버저비터 설욕’
    • 입력 2008-12-13 21:19:27
    • 수정2008-12-13 21: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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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LG가 KT&G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첫 대결에서 버저비터로 무릎을 꿇었던 LG는 버저비터로 되갚았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직전 두 점차로 뒤진 LG의 마지막 공격. 이지운의 손을 떠난 공이 종료 버저와 함께 림을 통과합니다. 87대 86, 신인 이지운은 LG의 극적인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이지운(LG/8득점): "던지는 순간 들어갈 줄 알았다." 3연승을 달린 LG는 이현민과 박지현, 두 가드를 앞세운 화려한 공격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시즌 첫 대결에서 KT&G에 버저비터로 졌던 것을 되갚아 승리의 기쁨이 더 컸습니다. <인터뷰>강을준(LG 감독): "창원에서 버저비터로 졌는데, 버저비터로 이겼으니 창원 팬들이 좋아하겠다." LG는 KT&G과 공동 3위를 이루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LG는 올 시즌 KT&G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주희정이 분전한 KT&G는 부상중인 황진원과 양희종의 공백이 뼈 아팠습니다. 전자랜드는 모비스를 힘겹게 따돌리고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KCC는 오리온스에 무릎을 꿇고 시즌 첫 3연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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