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피 신동욱’ 만취상태서 교통사고

입력 2008.12.17 (08:57) 수정 2008.12.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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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구피 신동욱’ 만취상태서 교통사고 인조 혼성그룹 `구피'의 신동욱(31) 씨가 17일 혈중알코올 농도 0.2%의 만취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 씨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강남구 청담동 우리들병원 사거리에서 자신의 SM7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박모(53)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 씨와 아들(고2) 등이 머리와 다리를 다쳤다. 피해자들은 경찰에서 "신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한 채 사거리로 돌진해 왔다"며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았다면 큰일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후 측정한 신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였다"고 말했다. 신 씨도 이날 사고로 발목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단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신 씨의 신호위반 등이 사실로 확인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신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로 볼 때 구속 사안(0.3% 이상)은 아니다"면서도 "피해자의 부상 정도와 신 씨의 전과 여부에 따라 구속수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룹 구피는 1990년대 3인조 남성그룹으로 출발해 DJ.DOC, Ref, 룰라 등과 함께 인기를 누렸으며 2005년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여성보컬을 영입해 활동을 재개했다.
가수 신동욱, 교통사고 그룹 '구피'의 신동욱(31)씨가 혈중 알콜농도 0.2%의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 SM7을 몰고 가던 중 강남구 청담동 우리들병원 사거리에서 박모씨(53)의 승용차 SM7을 들이 받았다. 심하게 파손된 신시의 차량이 서울 강남경찰서 앞에 견인되어 있다.
인조 혼성그룹 `구피'의 신동욱(31) 씨가 17일 혈중알코올 농도 0.2%의 만취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 씨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강남구 청담동 우리들병원 사거리에서 자신의 SM7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박모(53)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 씨와 아들(고2) 등이 머리와 다리를 다쳤다.

피해자들은 경찰에서 "신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한 채 사거리로 돌진해 왔다"며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았다면 큰일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후 측정한 신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였다"고 말했다.

신 씨도 이날 사고로 발목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단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신 씨의 신호위반 등이 사실로 확인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신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로 볼 때 구속 사안(0.3% 이상)은 아니다"면서도 "피해자의 부상 정도와 신 씨의 전과 여부에 따라 구속수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룹 구피는 1990년대 3인조 남성그룹으로 출발해 DJ.DOC, Ref, 룰라 등과 함께 인기를 누렸으며 2005년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여성보컬을 영입해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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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혼성그룹 `구피'의 신동욱(31) 씨가 17일 혈중알코올 농도 0.2%의 만취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 씨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강남구 청담동 우리들병원 사거리에서 자신의 SM7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박모(53)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 씨와 아들(고2) 등이 머리와 다리를 다쳤다. 피해자들은 경찰에서 "신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한 채 사거리로 돌진해 왔다"며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았다면 큰일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후 측정한 신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였다"고 말했다. 신 씨도 이날 사고로 발목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단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신 씨의 신호위반 등이 사실로 확인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신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로 볼 때 구속 사안(0.3% 이상)은 아니다"면서도 "피해자의 부상 정도와 신 씨의 전과 여부에 따라 구속수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룹 구피는 1990년대 3인조 남성그룹으로 출발해 DJ.DOC, Ref, 룰라 등과 함께 인기를 누렸으며 2005년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여성보컬을 영입해 활동을 재개했다.

인조 혼성그룹 `구피'의 신동욱(31) 씨가 17일 혈중알코올 농도 0.2%의 만취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 씨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강남구 청담동 우리들병원 사거리에서 자신의 SM7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박모(53)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 씨와 아들(고2) 등이 머리와 다리를 다쳤다. 피해자들은 경찰에서 "신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한 채 사거리로 돌진해 왔다"며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았다면 큰일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후 측정한 신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였다"고 말했다. 신 씨도 이날 사고로 발목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단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신 씨의 신호위반 등이 사실로 확인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신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로 볼 때 구속 사안(0.3% 이상)은 아니다"면서도 "피해자의 부상 정도와 신 씨의 전과 여부에 따라 구속수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룹 구피는 1990년대 3인조 남성그룹으로 출발해 DJ.DOC, Ref, 룰라 등과 함께 인기를 누렸으며 2005년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여성보컬을 영입해 활동을 재개했다.

인조 혼성그룹 `구피'의 신동욱(31) 씨가 17일 혈중알코올 농도 0.2%의 만취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 씨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강남구 청담동 우리들병원 사거리에서 자신의 SM7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박모(53)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 씨와 아들(고2) 등이 머리와 다리를 다쳤다. 피해자들은 경찰에서 "신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한 채 사거리로 돌진해 왔다"며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았다면 큰일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후 측정한 신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였다"고 말했다. 신 씨도 이날 사고로 발목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단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신 씨의 신호위반 등이 사실로 확인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신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로 볼 때 구속 사안(0.3% 이상)은 아니다"면서도 "피해자의 부상 정도와 신 씨의 전과 여부에 따라 구속수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룹 구피는 1990년대 3인조 남성그룹으로 출발해 DJ.DOC, Ref, 룰라 등과 함께 인기를 누렸으며 2005년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여성보컬을 영입해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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