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VS 대한항공 초반 빅뱅!

입력 2008.12.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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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스포츠인스포츠입니다.

연말이라 모임도 많고~ 술자리도 많으시죠?

세계최고의 프로축구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도 일본 출국 한 시간 전까지 크리스마스 술파티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놀 땐 놀고~일할 땐 일하는~ 프로다운 모습도 좋지만, 술은 언제나 적당히! 라는 거 잊지 말아야겠죠?

시즌이 한창인 프로 배구 선수들은 연말의 분위기를 느낄 여유조차 없을 텐데요, 프로배구가 2라운드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오늘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빅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두 팀이 나란히 6승 1패를 기록중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죠?

1라운드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과 설욕을 노리고 있는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의 경기 전 각오를 들어볼까요?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데요, 두팀은 첫세트부터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설욕의 의지를 불태운 현대캐피탈이 1세트 막판 앤더슨과 박철우가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시키며,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한항공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대한항공은 김학민과 칼라의 좌우 강타를 앞세워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3세트가 진행중입니다.

지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한 현대캐피탈을 6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2위 흥국생명이 선두 GS칼텍스의 5연승을 저지했는데요, 흥국생명의 좌우 쌍포 김연경과 카리나는 48득점을 합작하며, 3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승리의 주역 카리나는 자신의 시즌 2호 트리플 크라운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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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VS 대한항공 초반 빅뱅!
    • 입력 2008-12-17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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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스포츠인스포츠입니다. 연말이라 모임도 많고~ 술자리도 많으시죠? 세계최고의 프로축구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도 일본 출국 한 시간 전까지 크리스마스 술파티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놀 땐 놀고~일할 땐 일하는~ 프로다운 모습도 좋지만, 술은 언제나 적당히! 라는 거 잊지 말아야겠죠? 시즌이 한창인 프로 배구 선수들은 연말의 분위기를 느낄 여유조차 없을 텐데요, 프로배구가 2라운드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오늘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빅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두 팀이 나란히 6승 1패를 기록중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죠? 1라운드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과 설욕을 노리고 있는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의 경기 전 각오를 들어볼까요?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데요, 두팀은 첫세트부터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설욕의 의지를 불태운 현대캐피탈이 1세트 막판 앤더슨과 박철우가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시키며,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한항공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대한항공은 김학민과 칼라의 좌우 강타를 앞세워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3세트가 진행중입니다. 지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한 현대캐피탈을 6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2위 흥국생명이 선두 GS칼텍스의 5연승을 저지했는데요, 흥국생명의 좌우 쌍포 김연경과 카리나는 48득점을 합작하며, 3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승리의 주역 카리나는 자신의 시즌 2호 트리플 크라운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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