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이효정, 2008 빛낸 여자스타

<앵커 멘트>

상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죠? 어떤 상이든 상이란, 그 부문 최고의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일 텐데요~

피겨의 김연아와 배드민턴의 이효정이 오늘 열린 윤곡 여성체육대상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여성 스포츠 스타들을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기를 넘어 신드롬으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그 인기를 여실히 보여준 피겨 여왕, 김연아!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윙크 왕자 이용대와 금메달을 합작한 이효정!

여자 박지성으로 불리는 여자축구의 최고 유망주! 지소연!

올해 윤곡 여성체육대상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스타들입니다.

최우수 선수상 개인 부문에는 누구나 예상을 했듯! 피겨의 김연아 선수가 선정되었네요?

김연아 선수는 오늘, 청와대에서 2008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각종 시상식과 행사에 CF 촬영까지 연예인 능가하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

역시 인기스타는 바쁩니다~바빠~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빛 스매싱을 날렸던 이효정 선수는 윤곡상 최우수선수상 단체 부문 수상자로 뽑혔는데요~

<인터뷰> 이효정 (윤곡대상 최우수선수상/단체부문)

여자 박지성으로 불리는 지소연 선수는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상이기에 그 기쁨은 남달랐겠죠?

<인터뷰> 지소연 (윤곡대상 신인상)

여자 축구의 샛별이란 수식어답게 더욱 빛나는 활약 부탁해요!

피겨 여왕 김연아를 필두로 유독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이 빛났던 2008년 한 해!

내년에도 대한민국의 여성 스포츠 파워가 세계를 호령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