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라이벌’ 현대 꺾고 4연승

입력 2008.12.21 (21:26) 수정 2008.12.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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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 리그에서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 안젤코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의 7연승을 저지하며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천여 관중의 열띤 응원으로 챔피언 결정전을 방불케 한 라이벌전.

안젤코의 공격력이 폭발한 삼성화재가 쉽게 기선을 잡았습니다.

안젤코는 거미줄같이 조여오는 현대캐피탈의 블로킹 사이를 갈랐고, 3세트에는 머리로 득점을 올리는 행운까지 잡았습니다.

특히, 승부의 고비인 4세트에서는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까지 배구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7득점을 올린 안젤코의 활약으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에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안젤코 : "1라운드에 무거웠던 몸이 풀리기 시작했다. 더욱 강력한 모습 보여주겠다."

한국전력 켑코 45는 신협 상무와 풀세트 접전 끝에 져 9연패에 빠졌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KT&G를 꺾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카리나와 김연경이 34득점을 합작해 3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선두 GS 칼텍스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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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라이벌’ 현대 꺾고 4연승
    • 입력 2008-12-21 21:20:22
    • 수정2008-12-21 21:40:52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 리그에서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 안젤코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의 7연승을 저지하며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천여 관중의 열띤 응원으로 챔피언 결정전을 방불케 한 라이벌전. 안젤코의 공격력이 폭발한 삼성화재가 쉽게 기선을 잡았습니다. 안젤코는 거미줄같이 조여오는 현대캐피탈의 블로킹 사이를 갈랐고, 3세트에는 머리로 득점을 올리는 행운까지 잡았습니다. 특히, 승부의 고비인 4세트에서는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까지 배구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7득점을 올린 안젤코의 활약으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에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안젤코 : "1라운드에 무거웠던 몸이 풀리기 시작했다. 더욱 강력한 모습 보여주겠다." 한국전력 켑코 45는 신협 상무와 풀세트 접전 끝에 져 9연패에 빠졌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KT&G를 꺾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카리나와 김연경이 34득점을 합작해 3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선두 GS 칼텍스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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