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활약 속 ‘맨유 우승’

입력 2008.12.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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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클럽월드컵축구 결승전에서 에콰도르의 리가 데 키토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 챔피언과 남미챔피언이 만난 클럽 월드컵 결승전.

승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습니다.

맨체스터는 루니의 결승골로 리가 데 키토를 물리치고 세계 최고 클럽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박지성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부지런한 움직임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34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44분엔 결정적인 슛팅이 골대를 살짝 넘어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박지성은 후반에도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리가 데 키토의 두터운 수비에 고전하던 맨체스터는 후반 4분 수비수 비디치가 퇴장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위기의 순간 해결사 루니가 빛났습니다.

루니는 후반 29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4강전 2골에 이어, 팀의 우승을 안기는 골을 성공시키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인터뷰> 루니(맨체스터 공격수)

맨체스터는 사상 처음으로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박지성은 한국인 최초로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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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풀타임 활약 속 ‘맨유 우승’
    • 입력 2008-12-22 07: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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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클럽월드컵축구 결승전에서 에콰도르의 리가 데 키토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 챔피언과 남미챔피언이 만난 클럽 월드컵 결승전. 승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습니다. 맨체스터는 루니의 결승골로 리가 데 키토를 물리치고 세계 최고 클럽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박지성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부지런한 움직임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34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44분엔 결정적인 슛팅이 골대를 살짝 넘어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박지성은 후반에도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리가 데 키토의 두터운 수비에 고전하던 맨체스터는 후반 4분 수비수 비디치가 퇴장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위기의 순간 해결사 루니가 빛났습니다. 루니는 후반 29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4강전 2골에 이어, 팀의 우승을 안기는 골을 성공시키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인터뷰> 루니(맨체스터 공격수) 맨체스터는 사상 처음으로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박지성은 한국인 최초로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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