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가파른 대치가 여전합니다.
한나라당이 보장만 된다면 FTA 처리 시한을 늦출 수도 있다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시한을 정해놓은 선전포고,위장수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내일까지 협상해보자고 하지만, 민주당은 날치기를 위한 수순밟기, 최후시점까지 정해놓고 벌이는 위장 협상이라는 입장입니다.
여야 입장은 대치상태 그대롭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혼란을 금년에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새해로 끌고가서는 안된다.."
<녹취> 원혜영(민주당 원내대표) : "전면전 속도전 선포하더니 이제 25일 까지 대화하겠다는 위장전까지 끼어들어.."
홍준표 대표가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를 통해 간접적으로, 통과시켜주겠다고 약속만 해주면 한미FTA 처리를 늦출 수 있다고 전했지만, 민주당은 황당한 제안이라며 직접적으로 거부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인 성탄절 이후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직권상정 않겠다는 다짐을 받기 위해 의장 공관을 찾아갔지만 김형오 의장은 공관에 없었습니다.
<녹취> 송영길(민주당 최고위원) : "의장이 이렇게 소심하고 편협해하지고, 대통령 전화 한통화 왔으면 얼마나 국회가 벌벌 떨것인지.."
민주, 민노당의 회의실 점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영선(국회 정무위원장/한나라당) : "이렇게 저항하고 끝가지 반대하는 건 우리 민생 우리 삶이 어떻게 보장될 수 있겠습니까!"
40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생민주국민회의는 야당을 방문해 의원직을 걸고 싸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가파른 대치가 여전합니다.
한나라당이 보장만 된다면 FTA 처리 시한을 늦출 수도 있다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시한을 정해놓은 선전포고,위장수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내일까지 협상해보자고 하지만, 민주당은 날치기를 위한 수순밟기, 최후시점까지 정해놓고 벌이는 위장 협상이라는 입장입니다.
여야 입장은 대치상태 그대롭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혼란을 금년에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새해로 끌고가서는 안된다.."
<녹취> 원혜영(민주당 원내대표) : "전면전 속도전 선포하더니 이제 25일 까지 대화하겠다는 위장전까지 끼어들어.."
홍준표 대표가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를 통해 간접적으로, 통과시켜주겠다고 약속만 해주면 한미FTA 처리를 늦출 수 있다고 전했지만, 민주당은 황당한 제안이라며 직접적으로 거부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인 성탄절 이후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직권상정 않겠다는 다짐을 받기 위해 의장 공관을 찾아갔지만 김형오 의장은 공관에 없었습니다.
<녹취> 송영길(민주당 최고위원) : "의장이 이렇게 소심하고 편협해하지고, 대통령 전화 한통화 왔으면 얼마나 국회가 벌벌 떨것인지.."
민주, 민노당의 회의실 점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영선(국회 정무위원장/한나라당) : "이렇게 저항하고 끝가지 반대하는 건 우리 민생 우리 삶이 어떻게 보장될 수 있겠습니까!"
40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생민주국민회의는 야당을 방문해 의원직을 걸고 싸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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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파행…여야 대치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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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24 05:53:19
<앵커 멘트>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가파른 대치가 여전합니다.
한나라당이 보장만 된다면 FTA 처리 시한을 늦출 수도 있다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시한을 정해놓은 선전포고,위장수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내일까지 협상해보자고 하지만, 민주당은 날치기를 위한 수순밟기, 최후시점까지 정해놓고 벌이는 위장 협상이라는 입장입니다.
여야 입장은 대치상태 그대롭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혼란을 금년에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새해로 끌고가서는 안된다.."
<녹취> 원혜영(민주당 원내대표) : "전면전 속도전 선포하더니 이제 25일 까지 대화하겠다는 위장전까지 끼어들어.."
홍준표 대표가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를 통해 간접적으로, 통과시켜주겠다고 약속만 해주면 한미FTA 처리를 늦출 수 있다고 전했지만, 민주당은 황당한 제안이라며 직접적으로 거부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인 성탄절 이후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직권상정 않겠다는 다짐을 받기 위해 의장 공관을 찾아갔지만 김형오 의장은 공관에 없었습니다.
<녹취> 송영길(민주당 최고위원) : "의장이 이렇게 소심하고 편협해하지고, 대통령 전화 한통화 왔으면 얼마나 국회가 벌벌 떨것인지.."
민주, 민노당의 회의실 점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영선(국회 정무위원장/한나라당) : "이렇게 저항하고 끝가지 반대하는 건 우리 민생 우리 삶이 어떻게 보장될 수 있겠습니까!"
40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생민주국민회의는 야당을 방문해 의원직을 걸고 싸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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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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