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양심 선언’ 연구원 3개월 정직

입력 2008.12.24 (21:46) 수정 2008.12.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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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대 강 정비 계획은 사실상 대운하'라는 글을 인터넷 포털에 올렸던 건설기술연구원의 김이태 연구원이 어제밤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3개월 정직'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건설기술연구원 측은 파문이 일 당시에는 김 연구원을 징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개인적인 주장으로 연구원의 위상을 훼손시켰다는 점을 들어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이제 와서 징계하는 것은 근거 자체가 없는 것이지만, 주변 사람들을 감안해
재심 청구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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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운하 양심 선언’ 연구원 3개월 정직
    • 입력 2008-12-24 21:09:13
    • 수정2008-12-25 15: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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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대 강 정비 계획은 사실상 대운하'라는 글을 인터넷 포털에 올렸던 건설기술연구원의 김이태 연구원이 어제밤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3개월 정직'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건설기술연구원 측은 파문이 일 당시에는 김 연구원을 징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개인적인 주장으로 연구원의 위상을 훼손시켰다는 점을 들어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이제 와서 징계하는 것은 근거 자체가 없는 것이지만, 주변 사람들을 감안해 재심 청구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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