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퇴출?·조재진 J리그행 희비
입력 2008.12.24 (21:46)
수정 2008.12.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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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의 이천수가 임의 탈퇴 선수로 공시돼 방출 위기에 몰렸습니다.
반면, 조재진은 40억 원이 넘는 몸값에 일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송사에 휘말리는 등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던 이천수가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챔피언결정전 이전부터 팀 훈련에 불참한 이천수에 대해 수원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임의 탈퇴 공시를 요청한 것입니다.
<녹취>오근영(수원 사무국장) : "훈련에도 불참하는 등 선수로서 계약사항 위반이다."
프로연맹이 곧바로 임의 탈퇴를 공시해 이천수는 한 달 동안 수원에 복귀하지 못하고 선수로서의 모든 활동도 정지됩니다.
이천수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는 한 사실상 방출 수순입니다.
페예노르트에서도 방출하다시피 내년 7월까지 수원으로 임대된 이천수로선 K 리그 타구단으로의 재임대도 어려워 사면초가에 처했습니다.
반면, 조재진은 감바 오사카와 이적료 15억 원, 연봉 1억 엔에 2년 계약해 1년 만에 J 리그에 다시 진출하게 됐습니다.
연봉 1억 엔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최근 급등한 엔화 환율 덕에 조재진은 J리그에 진출한 최고 연봉 선수가 됐습니다.
전북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조재진이 J 리그에서 몸값에 걸 맞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프로축구 수원의 이천수가 임의 탈퇴 선수로 공시돼 방출 위기에 몰렸습니다.
반면, 조재진은 40억 원이 넘는 몸값에 일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송사에 휘말리는 등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던 이천수가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챔피언결정전 이전부터 팀 훈련에 불참한 이천수에 대해 수원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임의 탈퇴 공시를 요청한 것입니다.
<녹취>오근영(수원 사무국장) : "훈련에도 불참하는 등 선수로서 계약사항 위반이다."
프로연맹이 곧바로 임의 탈퇴를 공시해 이천수는 한 달 동안 수원에 복귀하지 못하고 선수로서의 모든 활동도 정지됩니다.
이천수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는 한 사실상 방출 수순입니다.
페예노르트에서도 방출하다시피 내년 7월까지 수원으로 임대된 이천수로선 K 리그 타구단으로의 재임대도 어려워 사면초가에 처했습니다.
반면, 조재진은 감바 오사카와 이적료 15억 원, 연봉 1억 엔에 2년 계약해 1년 만에 J 리그에 다시 진출하게 됐습니다.
연봉 1억 엔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최근 급등한 엔화 환율 덕에 조재진은 J리그에 진출한 최고 연봉 선수가 됐습니다.
전북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조재진이 J 리그에서 몸값에 걸 맞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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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수 퇴출?·조재진 J리그행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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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24 21:32:44
- 수정2008-12-24 21:48:0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의 이천수가 임의 탈퇴 선수로 공시돼 방출 위기에 몰렸습니다.
반면, 조재진은 40억 원이 넘는 몸값에 일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송사에 휘말리는 등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던 이천수가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챔피언결정전 이전부터 팀 훈련에 불참한 이천수에 대해 수원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임의 탈퇴 공시를 요청한 것입니다.
<녹취>오근영(수원 사무국장) : "훈련에도 불참하는 등 선수로서 계약사항 위반이다."
프로연맹이 곧바로 임의 탈퇴를 공시해 이천수는 한 달 동안 수원에 복귀하지 못하고 선수로서의 모든 활동도 정지됩니다.
이천수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는 한 사실상 방출 수순입니다.
페예노르트에서도 방출하다시피 내년 7월까지 수원으로 임대된 이천수로선 K 리그 타구단으로의 재임대도 어려워 사면초가에 처했습니다.
반면, 조재진은 감바 오사카와 이적료 15억 원, 연봉 1억 엔에 2년 계약해 1년 만에 J 리그에 다시 진출하게 됐습니다.
연봉 1억 엔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최근 급등한 엔화 환율 덕에 조재진은 J리그에 진출한 최고 연봉 선수가 됐습니다.
전북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조재진이 J 리그에서 몸값에 걸 맞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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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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