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법안 조율 작업 마무리

입력 2008.12.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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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중점 처리 법안에 대한 조율 작업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점 처리 법안의 숫자를 90개 안팎으로 줄였으며, 오늘 밤까지 야당과 막판 접촉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나 민주당이 갈 데까지 가버렸다면서 이제 어쩔 수 없다고 말해 법안 강행 처리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내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 등 최근 국회파행 사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한편, 김정권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여당의 중점 처리 법안 가운데 49개 법안이 정부 청탁 법안이라는 민주당의 주장과 관련해, 모든 의사 일정을 거부하면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법안 심사를 청탁이라고 주장하는 건 치졸한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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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법안 조율 작업 마무리
    • 입력 2008-12-27 16:51:42
    정치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중점 처리 법안에 대한 조율 작업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점 처리 법안의 숫자를 90개 안팎으로 줄였으며, 오늘 밤까지 야당과 막판 접촉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나 민주당이 갈 데까지 가버렸다면서 이제 어쩔 수 없다고 말해 법안 강행 처리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내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 등 최근 국회파행 사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한편, 김정권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여당의 중점 처리 법안 가운데 49개 법안이 정부 청탁 법안이라는 민주당의 주장과 관련해, 모든 의사 일정을 거부하면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법안 심사를 청탁이라고 주장하는 건 치졸한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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