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강대협 3점 폭발 ‘연패 탈출’

입력 2008.12.30 (21:58) 수정 2008.12.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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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KT&G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뒤늦게 터진 강대협의 석점포가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 동부의 외곽슛은 지독하게 림을 외면했습니다.

동부는 전반까지 10번 중 단 한 개의 석 점슛을 성공시키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동부를 구한 것도 외곽포였습니다.

3쿼터 석 점슛 두 개를 꽂아넣은 강대협.

4쿼터에도 강대협과 화이트가 3개의 외곽포를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석 점슛 4개 포함해 17득점을 기록한 강대협의 활약에다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동부는 84대 79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강대협(동부)

가드 표명일도 15개의 도움 패스로 승리를 배달했습니다.

동부는 공동 선두였던 모비스를 제치고 13일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 "홈에서 연패 탈출의 의미가 있다."

KT&G는 이번 시즌 동부와의 세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졌습니다.

챈들러가 혼자 48점을 쏟아넣으며 분전했지만, KT&G는 4쿼터 잇딴 실책에다 집중력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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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강대협 3점 폭발 ‘연패 탈출’
    • 입력 2008-12-30 21:32:35
    • 수정2008-12-30 21: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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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KT&G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뒤늦게 터진 강대협의 석점포가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 동부의 외곽슛은 지독하게 림을 외면했습니다. 동부는 전반까지 10번 중 단 한 개의 석 점슛을 성공시키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동부를 구한 것도 외곽포였습니다. 3쿼터 석 점슛 두 개를 꽂아넣은 강대협. 4쿼터에도 강대협과 화이트가 3개의 외곽포를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석 점슛 4개 포함해 17득점을 기록한 강대협의 활약에다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동부는 84대 79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강대협(동부) 가드 표명일도 15개의 도움 패스로 승리를 배달했습니다. 동부는 공동 선두였던 모비스를 제치고 13일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 "홈에서 연패 탈출의 의미가 있다." KT&G는 이번 시즌 동부와의 세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졌습니다. 챈들러가 혼자 48점을 쏟아넣으며 분전했지만, KT&G는 4쿼터 잇딴 실책에다 집중력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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