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3회 연속 우승 노린다’

입력 2009.01.06 (21:50) 수정 2009.01.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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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18년째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은 열흘 뒤 대 기록에 도전합니다.

단거리의 최강자를 뽑는,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이 당신이 해내지 못할 거라 장담한 일을 해내는 것이다."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 3연패 도전을 앞두고, 이규혁은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단거리의 황제를 가리는 스프린트 선수권.

이규혁은 열흘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해, 아시아 역사의 새 장을 열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 : "그동안 3연패 이룬 선수 단 한명으로 알고 있는데, 그 대열에 올라서도록 하겠다."

대표 생활 18년째.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이규혁은 매년 새로운 훈련법으로 자신을 채찍질합니다.

비디오 분석을 통한 꼼꼼한 자세 교정까지, 보이지 않는 이런 노력들이, 꾸준히 세계 정상을 유지할 수 있는 힘입니다.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 3연패를 통해,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을 얻겠다는 이규혁.

<인터뷰>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 : "13개월 남았는데, 13개월후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 내겠습니다."

오랜 소망인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이규혁을 앞세운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선수들의 힘찬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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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규혁, ‘3회 연속 우승 노린다’
    • 입력 2009-01-06 21:37:28
    • 수정2009-01-06 22: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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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18년째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은 열흘 뒤 대 기록에 도전합니다. 단거리의 최강자를 뽑는,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이 당신이 해내지 못할 거라 장담한 일을 해내는 것이다."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 3연패 도전을 앞두고, 이규혁은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단거리의 황제를 가리는 스프린트 선수권. 이규혁은 열흘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해, 아시아 역사의 새 장을 열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 : "그동안 3연패 이룬 선수 단 한명으로 알고 있는데, 그 대열에 올라서도록 하겠다." 대표 생활 18년째.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이규혁은 매년 새로운 훈련법으로 자신을 채찍질합니다. 비디오 분석을 통한 꼼꼼한 자세 교정까지, 보이지 않는 이런 노력들이, 꾸준히 세계 정상을 유지할 수 있는 힘입니다.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 3연패를 통해,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을 얻겠다는 이규혁. <인터뷰>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 : "13개월 남았는데, 13개월후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 내겠습니다." 오랜 소망인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이규혁을 앞세운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선수들의 힘찬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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