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이동현 활약 속 연패 탈출

입력 2009.01.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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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 리그에서 대한항공이 한국전력 켑코 45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교체 투입된 이동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세트, 김형우의 손가락 부상.

2세트엔 주포, 장광균마저 코트를 떠나면서 위기를 맞은 대한항공.

그러나 주전들의 공백을 특급 조커 이동현이 메웠습니다.

1세트 팽팽하게 이어지던 균형을 강력한 서브로 깨뜨린 이동현.

여기에 한선수와 진상헌의 가로막기, 칼라의 스파이크가 코트에 내리꽂히면서 1세트를 따냈습니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켑코 45의 끈질긴 추격에 2세트를 내줬지만,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맹활약한 이동현의 활약으로

대한항공은 3대 1로 승리하며 시즌 9승 째를 챙겼습니다.

<인터뷰> 이동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선두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지만 주전들의 부상으로 남은 라운드 운영에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꺾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주포, 데라크루즈가 연신 강타로 17득점을 올렸고

정대영도 17득점에 가로 막기 두 개를 성공시켜 3대 0,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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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이동현 활약 속 연패 탈출
    • 입력 2009-01-07 21:36:12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 리그에서 대한항공이 한국전력 켑코 45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교체 투입된 이동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세트, 김형우의 손가락 부상. 2세트엔 주포, 장광균마저 코트를 떠나면서 위기를 맞은 대한항공. 그러나 주전들의 공백을 특급 조커 이동현이 메웠습니다. 1세트 팽팽하게 이어지던 균형을 강력한 서브로 깨뜨린 이동현. 여기에 한선수와 진상헌의 가로막기, 칼라의 스파이크가 코트에 내리꽂히면서 1세트를 따냈습니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켑코 45의 끈질긴 추격에 2세트를 내줬지만,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맹활약한 이동현의 활약으로 대한항공은 3대 1로 승리하며 시즌 9승 째를 챙겼습니다. <인터뷰> 이동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선두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지만 주전들의 부상으로 남은 라운드 운영에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꺾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주포, 데라크루즈가 연신 강타로 17득점을 올렸고 정대영도 17득점에 가로 막기 두 개를 성공시켜 3대 0,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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