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관심 속, 베컴 AC 밀란 데뷔전

입력 2009.01.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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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C밀란으로 단기 임대된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두바이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컴의 AC밀란 데뷔전을 보러온 팬들로 두바이가 축구열기로 뒤덮였습니다.

<인터뷰> "(왜 여기왔나요?) 베컴을 보러왔어요."

함부르크와의 친선전에 선발출전. 그러나 아직은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특기인 프리킥에서도 정교함이 떨어지면서,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됐습니다.

비록 임대지만, 세계 정상급 클럽으로 돌아온 베컴은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AC 밀란)

경기에서는 AC밀란이 승부차기끝에 함부르크를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자신의 우상인 마라도나 감독 앞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정교한 패스를 이어가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망을 가른 메시.

페널티킥으로 가볍게 추가골을 넣은뒤 골키퍼까지 완벽히 제치는 개인기로 해트트릭을 성공시켰습니다.

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끈 메시의 원맨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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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관심 속, 베컴 AC 밀란 데뷔전
    • 입력 2009-01-07 21:42:37
    뉴스 9
<앵커 멘트> AC밀란으로 단기 임대된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두바이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컴의 AC밀란 데뷔전을 보러온 팬들로 두바이가 축구열기로 뒤덮였습니다. <인터뷰> "(왜 여기왔나요?) 베컴을 보러왔어요." 함부르크와의 친선전에 선발출전. 그러나 아직은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특기인 프리킥에서도 정교함이 떨어지면서,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됐습니다. 비록 임대지만, 세계 정상급 클럽으로 돌아온 베컴은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AC 밀란) 경기에서는 AC밀란이 승부차기끝에 함부르크를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자신의 우상인 마라도나 감독 앞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정교한 패스를 이어가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망을 가른 메시. 페널티킥으로 가볍게 추가골을 넣은뒤 골키퍼까지 완벽히 제치는 개인기로 해트트릭을 성공시켰습니다. 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끈 메시의 원맨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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