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러시아행’ 톰스크와 1년 계약

입력 2009.01.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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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스트라이커 신영록(22)이 러시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팀인 FK 톰 톰스크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신영록의 이적을 맡은 위더스매니지먼트는 8일 "톰스크 구단과 계약기간 1년에 연봉 40만달러(약 5억3천만원)에 구두 계약을 맺었다"라며 "현지에서 계약서가 팩스로 도착하는 대로 서명을 해서 보내면 계약이 마무리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영록은 김동진과 이호(이상 제니트), 오범석(사마라) 등과 함께 러시아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위더스매니지먼트는 "수당과 계약기간 연장 등에 대한 세부내용은 조만간 러시아로 들어가 마무리지을 예정"이라며 "계약이 완료되면 신영록은 현재 팀이 전지훈련을 벌이는 터키로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록이 입단하게 될 톰스크는 지난 시즌 러시아리그에서 16개 팀 가운데 13위를 차지한 중하위권팀이으로 지난 1994∼1998년까지 K-리그 부천SK(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발레리 니폼니시(66) 감독이 이끌고 있다.
위더스매니지먼트는 "지난해 여름부터 톰스크를 비롯해 2~3개 러시아 팀들이 신영록에게 관심을 보여 왔다"라며 "그동안 수차례 걸쳐서 협의한 끝에 톰스크와 계약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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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록 ‘러시아행’ 톰스크와 1년 계약
    • 입력 2009-01-08 17:41:44
    연합뉴스
올해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스트라이커 신영록(22)이 러시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팀인 FK 톰 톰스크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신영록의 이적을 맡은 위더스매니지먼트는 8일 "톰스크 구단과 계약기간 1년에 연봉 40만달러(약 5억3천만원)에 구두 계약을 맺었다"라며 "현지에서 계약서가 팩스로 도착하는 대로 서명을 해서 보내면 계약이 마무리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영록은 김동진과 이호(이상 제니트), 오범석(사마라) 등과 함께 러시아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위더스매니지먼트는 "수당과 계약기간 연장 등에 대한 세부내용은 조만간 러시아로 들어가 마무리지을 예정"이라며 "계약이 완료되면 신영록은 현재 팀이 전지훈련을 벌이는 터키로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록이 입단하게 될 톰스크는 지난 시즌 러시아리그에서 16개 팀 가운데 13위를 차지한 중하위권팀이으로 지난 1994∼1998년까지 K-리그 부천SK(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발레리 니폼니시(66) 감독이 이끌고 있다. 위더스매니지먼트는 "지난해 여름부터 톰스크를 비롯해 2~3개 러시아 팀들이 신영록에게 관심을 보여 왔다"라며 "그동안 수차례 걸쳐서 협의한 끝에 톰스크와 계약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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