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왕중왕 꿈 ‘아시아 별도 딴다’

입력 2009.01.08 (21:53) 수정 2009.01.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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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8년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인 수원이 새해 첫 소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수원은 올 시즌 리그 2연패에 아시아 무대 정복이라는 더 큰 목표를 세웠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년 만의 컵대회 우승.

라이벌 서울과의 명승부 끝에 들어올린 정규리그 챔피언트로피.

2008년 K리그를 평정했던 수원이, 어제의 영광을 뒤로하고 다시 담금질을 시작했습니다.

러닝과 미니게임에 체력훈련까지.

첫 날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 차범근 감독은 상대팀들의 견제를 뚫고 K 리그 정상을 지키기 위해 강한 정신력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챔피언이니까 챔피언에 맞는 성적과 플레이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원의 올 해 더 큰 목표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한국을 넘어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 클럽으로 자리잡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J리그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와 같은 조에 속해, 한 일 챔피언간의 자존심 대결이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지훈(수원 미드필더) : "한국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걸고 나가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원대한 목표를 향한 수원 삼성의 힘찬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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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왕중왕 꿈 ‘아시아 별도 딴다’
    • 입력 2009-01-08 21:38:46
    • 수정2009-01-08 2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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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8년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인 수원이 새해 첫 소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수원은 올 시즌 리그 2연패에 아시아 무대 정복이라는 더 큰 목표를 세웠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년 만의 컵대회 우승. 라이벌 서울과의 명승부 끝에 들어올린 정규리그 챔피언트로피. 2008년 K리그를 평정했던 수원이, 어제의 영광을 뒤로하고 다시 담금질을 시작했습니다. 러닝과 미니게임에 체력훈련까지. 첫 날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 차범근 감독은 상대팀들의 견제를 뚫고 K 리그 정상을 지키기 위해 강한 정신력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챔피언이니까 챔피언에 맞는 성적과 플레이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원의 올 해 더 큰 목표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한국을 넘어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 클럽으로 자리잡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J리그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와 같은 조에 속해, 한 일 챔피언간의 자존심 대결이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지훈(수원 미드필더) : "한국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걸고 나가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원대한 목표를 향한 수원 삼성의 힘찬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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