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박주영의 AS모나코행 추진

입력 2009.01.08 (22:34) 수정 2009.01.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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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조원희(26)가 박주영(24.AS모나코)의 소속팀인 프랑스 1부리그 AS모나코 입단을 타진한다.
수원 삼성과 조원희 측근에 따르면 조원희는 8일 AS 모나코의 입단 테스트를 받기 위해 프랑스로 떠났다.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조원희는 모나코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의 눈도장을 받으려면 체력과 기량을 입증해야 한다.
조원희는 차범근 수원 감독으로부터 모나코 입단 테스트와 관련해 사전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5년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고 뛴 조원희는 지난해 주전 미드필더로 35경기를 뛰었고 소속팀이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더블 우승'을 하는데 앞장섰다. 또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비아전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러시아 톰크스와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조원희가 모나코의 시험 관문을 통과하면 대표팀 동료였던 박주영과 한솥밥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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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희, 박주영의 AS모나코행 추진
    • 입력 2009-01-08 22:33:40
    • 수정2009-01-08 22:38:03
    연합뉴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조원희(26)가 박주영(24.AS모나코)의 소속팀인 프랑스 1부리그 AS모나코 입단을 타진한다. 수원 삼성과 조원희 측근에 따르면 조원희는 8일 AS 모나코의 입단 테스트를 받기 위해 프랑스로 떠났다.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조원희는 모나코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의 눈도장을 받으려면 체력과 기량을 입증해야 한다. 조원희는 차범근 수원 감독으로부터 모나코 입단 테스트와 관련해 사전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5년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고 뛴 조원희는 지난해 주전 미드필더로 35경기를 뛰었고 소속팀이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더블 우승'을 하는데 앞장섰다. 또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비아전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러시아 톰크스와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조원희가 모나코의 시험 관문을 통과하면 대표팀 동료였던 박주영과 한솥밥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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