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 대책 분주

입력 2009.01.12 (08:43) 수정 2009.01.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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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쌍용자동차 협력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와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실물금융종합지원단 회의를 열고 쌍용차의 우량 부품 납품업체들이 대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들 기업이 일시적 자금난으로 흑자도산 하지 않도록 은행권의 중소기업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특히 내일 쯤 쌍용차 주요 협력업체 대표와 만나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BBS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쌍용차 하청업체들이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고용 유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쌍용차의 1차 협력업체 가운데 실질적으로 쌍용차에 전속된 업체는 44개, 쌍용차에 일부 매출이 있는 협력업체들은 모두 213개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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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 대책 분주
    • 입력 2009-01-12 08:43:42
    • 수정2009-01-12 10:17:31
    경제
정부가 쌍용자동차 협력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와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실물금융종합지원단 회의를 열고 쌍용차의 우량 부품 납품업체들이 대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들 기업이 일시적 자금난으로 흑자도산 하지 않도록 은행권의 중소기업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특히 내일 쯤 쌍용차 주요 협력업체 대표와 만나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BBS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쌍용차 하청업체들이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고용 유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쌍용차의 1차 협력업체 가운데 실질적으로 쌍용차에 전속된 업체는 44개, 쌍용차에 일부 매출이 있는 협력업체들은 모두 213개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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