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억대 연봉’ 명가 재건 선봉

입력 2009.01.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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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주역인 히어로즈의 장원삼이 데뷔 4년만에 억대 연봉에 진입했습니다.

주축 선수들과 재계약을 대부분 마무리한 히어로즈는 명가 재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유진기잡니다.

체감 온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매서운 날씨지만,올 겨울 히어로즈 선수들은 훈훈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서운 연봉 삭감 바람이 불었던것 지난해와는 달리,구단측의 적극적인 지원에 올해는 활기가 넘칩니다.

히어로즈의 에이스인 장원삼도 달라진 대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삼성으로 이적됐다 돌아오는 파문을 겪었던 장원삼은 1억 원 가까이 인상된 연봉에 합의해 데뷔 4년만에 억대 연봉 선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장원삼(히어로즈)

간판타자 이택근도 2억이 넘는 금액에 재계약하는 등,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무난히 연봉협상을 마쳤습니다.

넉넉한 연봉에다, 2년만에 플로리다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은 오랜만에 의욕이 넘칩니다.

김시진 감독도 성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증명해보이겠다며, 이번 전지훈련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시진(히어로즈 감독)

그러나,갈 길이 순탄치 만은 않습니다.

아직도 찾지 못한 메인 스폰서 문제는 히어로즈의 안정적 운영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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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원삼, ‘억대 연봉’ 명가 재건 선봉
    • 입력 2009-01-13 12:22:07
    뉴스 12
<앵커 멘트>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주역인 히어로즈의 장원삼이 데뷔 4년만에 억대 연봉에 진입했습니다. 주축 선수들과 재계약을 대부분 마무리한 히어로즈는 명가 재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유진기잡니다. 체감 온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매서운 날씨지만,올 겨울 히어로즈 선수들은 훈훈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서운 연봉 삭감 바람이 불었던것 지난해와는 달리,구단측의 적극적인 지원에 올해는 활기가 넘칩니다. 히어로즈의 에이스인 장원삼도 달라진 대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삼성으로 이적됐다 돌아오는 파문을 겪었던 장원삼은 1억 원 가까이 인상된 연봉에 합의해 데뷔 4년만에 억대 연봉 선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장원삼(히어로즈) 간판타자 이택근도 2억이 넘는 금액에 재계약하는 등,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무난히 연봉협상을 마쳤습니다. 넉넉한 연봉에다, 2년만에 플로리다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은 오랜만에 의욕이 넘칩니다. 김시진 감독도 성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증명해보이겠다며, 이번 전지훈련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시진(히어로즈 감독) 그러나,갈 길이 순탄치 만은 않습니다. 아직도 찾지 못한 메인 스폰서 문제는 히어로즈의 안정적 운영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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