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마침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만감이 교차한 박찬호는 기자회견장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아,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인터뷰> 박찬호 : "이제 태극마크는 달지 못하지만..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대표팀 은퇴를 발표한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눈에선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어느덧 37살,노장이 된 박찬호는 이제 대표팀과 소속팀을 둘 다 잘 해낼 자신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히며,북받친 감정을 가누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미국 무대에서의 위상이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필라델피아의 단장이 WBC 참가 여부는 물론,선발이든 구원이든 신경쓰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 박찬호에겐 큰 상처가 됐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입단식마저 일방적으로 취소됐다고 말한 직후에는 잠시 기자회견마저 중단해야했을만큼 서러운 눈물을 쏟았습니다.
<인터뷰>박찬호
직접 챙겨온 필라델피아 유니폼과 모자를 쓴 뒤에야,밝은 표정을 되찾은 박찬호.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던 박찬호는 이제,제 2의 야구 인생을 열기 위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마침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만감이 교차한 박찬호는 기자회견장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아,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인터뷰> 박찬호 : "이제 태극마크는 달지 못하지만..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대표팀 은퇴를 발표한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눈에선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어느덧 37살,노장이 된 박찬호는 이제 대표팀과 소속팀을 둘 다 잘 해낼 자신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히며,북받친 감정을 가누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미국 무대에서의 위상이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필라델피아의 단장이 WBC 참가 여부는 물론,선발이든 구원이든 신경쓰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 박찬호에겐 큰 상처가 됐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입단식마저 일방적으로 취소됐다고 말한 직후에는 잠시 기자회견마저 중단해야했을만큼 서러운 눈물을 쏟았습니다.
<인터뷰>박찬호
직접 챙겨온 필라델피아 유니폼과 모자를 쓴 뒤에야,밝은 표정을 되찾은 박찬호.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던 박찬호는 이제,제 2의 야구 인생을 열기 위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찬호, 눈물의 대표팀 은퇴 선언
-
- 입력 2009-01-14 06:36:47
<앵커 멘트>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마침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만감이 교차한 박찬호는 기자회견장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아,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인터뷰> 박찬호 : "이제 태극마크는 달지 못하지만..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대표팀 은퇴를 발표한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눈에선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어느덧 37살,노장이 된 박찬호는 이제 대표팀과 소속팀을 둘 다 잘 해낼 자신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히며,북받친 감정을 가누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미국 무대에서의 위상이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필라델피아의 단장이 WBC 참가 여부는 물론,선발이든 구원이든 신경쓰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 박찬호에겐 큰 상처가 됐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입단식마저 일방적으로 취소됐다고 말한 직후에는 잠시 기자회견마저 중단해야했을만큼 서러운 눈물을 쏟았습니다.
<인터뷰>박찬호
직접 챙겨온 필라델피아 유니폼과 모자를 쓴 뒤에야,밝은 표정을 되찾은 박찬호.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던 박찬호는 이제,제 2의 야구 인생을 열기 위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
이유진 기자 fabi@kbs.co.kr
이유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